나만의작업실

비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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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한 세상

2025.09.16 22:41

조회수 15


대학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유학도 다녀오고 열심히 일하면서 앞만보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전부터 갑자기 체중이 늘고 염증 반응이 피부 특히 손에 심하게 나타났어요. 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많이 약해지나보다 생각하고 약도 먹고 신경을 쓰기 시작했지만 올 초에 심각해지면서 4월과 5월에 두 차례 수술을 하고 지금은 회복을 위해 휴직하고 책을 보면서 일주일에 한 번 전공을 살려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입에 달고 살던 커피 대신 홍차, 녹차, 국화차등등 여러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새벽에 예배드리고 운동 후에 아침식사, 창밖을 보면서 차마시는 오전의 일과가 루틴이 되었네요. 나이든 딸 때문에 노심초사한 연세 많으신 어머니와 고모를 알뜰살뜰 챙겨준 조카들과 여유있는 명절 연휴를 보내고 싮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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