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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2025.08.26 14:49

조회수 82


오야마 준코 《고양이는 안는 것》 



얼마 전에 읽은 책이예요.

읽으면서 미소가 떠오르기도,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어요.


고양이와 고양이, 고양이와 인간, 인간과 인간의 인연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연작 단편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소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책 마지막에 원작자와 영화 감독의 대화가 실려 있어서 조금 상상이 되더라구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이누도 잇신 감독이예요.


책의 내용을 어떻게 잘 설명할까 하다가,

옮긴이의 말에 있는 문장을 적어봅니다.


"우연한 만남과 아픈 이별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간다."


책장을 덮고 나니 몽글몽글 따뜻한 기분이 들었어요.

잔잔한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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