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파밍 챌린지 04_ 2차로 심은 씨앗들
열말
2023.08.11 17:19
조회수 271
지난번 7월 중순에 심었던 씨앗들이
발아가 잘 되지 않아서 다시 심었는데요.
역시 상추 종류들은 발아가 되지 않았어요.
아마 너무 높은 기온때문인가 싶어요.
그래도 오이, 호박, 바질, 루꼴라는
잘 올라왔어요.

오이 세 개와 호박 하나.
잘 구별되시죠?
호박잎이 더 통통하고 하얀 잎맥이 살아있어요.

동글동글 바질은
한 여름에도 싹이 잘 나네요!
효자다 효자!

오밀조밀 루꼴라도 싹이 잘 났고요.

비닐하우스 안에 떨어진 들깨 하나에서
들깨가 이렇게 자라고 있네요.
오! 잘 키워서 깻잎 따먹으려고요. ㅎㅎ

일주일 전에 뿌렸던 당근도 싹이 났어요!
당근은 싹이 여리여리해서
어느정도까지는 이렇게 밀집해서 키우고
아주 나중에 솎아줘야 하는데요
늘 아까워서 솎아내기가 어려워요. ㅎㅎ
올해는 아까워하지 말고 쏙쏙 솎아내야겠어요.

하우스 안의 애플수박이 잘 익고 있는데요.
겉에 뿌옇게 분이 묻어난 걸 보니
엄청나게 달 것 같아요!
당분이 많아서 껍질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하얗게 된대요.
그치만 크기가 너무 작아요. ㅎㅎ
제 주먹 두 개 합친 것 정도라
진짜 사과처럼 과도로 돌돌 껍질 까서 먹어야겠어요. ㅎ

찰토마토와는 안녕을 고했고,
늦게 심었던 방울토마토 모종은
흙에 너무 질소가 많아서 가늘고 길쭉하게 자랐어요.
그런 와중에도 토마토를 달긴 달았네요. >.<
방토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삼일 전 뿌린 시금치와
심는 족족 싹이 나는 배추 싹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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