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베이킹 없이 복숭아 디저트

세곰홈
2025.08.08 13:46
조회수 35
얼마 전에 얼그레이 복숭아 먹으면서 마스카포네 치즈로 베이킹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리 에어컨이 풀가동이어도 오븐은..🤦♀️
베이크는 안될 것 같아요ㅎ
그래서 오븐을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디저트가 뭐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티라미수처럼 층층이 쌓아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랑이만 먹는 저에게 와버린 딱딱이 복숭아..
방치하다가 4키로 전부를 냉동실에 넣어버렸는데, 이번에 써먹어주기로 해요!!
복숭아가 아삭아삭 씹히면 훨씬 상큼할 것 같으니까요!!!!
뭔가를 만들 때는 거의 집에 있는 걸로만 만들어서...
시트 대용으로 쓸만한 게 없을까 뒤져보다가 냉동실에서 1년쯤 지난 것 같은 단백질 쿠키를 발굴하였습니다😇
뿌셔뿌셔
가장 아래에 쿠키가루 넣고 그 위에 복숭아 과즙과 복숭아를 넣어요!
그리고 그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원래 색깔 상? 쿠키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고 싶었는데 복숭아 과즙에 쿠키가 좀 촉촉해졌으면 좋겠어서 복숭아를 먼저 넣었어요 (그러길 참 잘했어요)
컵이 뚱뚱해서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진 거예요.. 그래서 복숭아도 쿠키도 부족한 거예요..?
결국 아이스크림 한 덩이 올려서 파르페가 되었습니다!
근데 차갑고 달콤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매우 잘 어울려서 대만족!
메이플 시럽과 시나몬으로 마무리 했는데 진짜 미쳤어요ㅎ
복숭아 아삭아삭 씹히면서 메이플 시럽과 시나몬의 향이 미친듯이 잘 어울리고 마스카포네 치즈는 생크림보다 묵직한 듯 부드럽고 고소해서 천국의 맛이었습니다😇😇😇✨✨✨
티라미수같은 크림 제형의 디저트는 많이 못 먹어서 저 컵이 저한테는 양이 좀 많았거든요
근데 아주 싹싹 긁어먹었어요
오늘 또 먹을 거예요!!!
원래 집이 저만의 성역이라 누구 부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친구 불러야 할까 봐요...
간단한데 예쁘고 너무 맛있엉...
재료
마스카포네 치즈
초코 크랜베리 쿠키
딱딱 복숭아
바닐라 아이스크림
메이플 시럽
시나몬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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