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애기때 이후로 재미있는 동화책 발견__ 치코 😊

푸울
2025.08.07 13:40
조회수 27
동화책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마음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 치코 입니다 ㅎㅎ
작은 벌레 치코가 황폐화된 숲을 꼭꼭 다지며 생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이야기에요.
작은 점들과 예민한 선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흥미로운 동화책인데,
치코라는 아이는 굉장히 작거든요!
책마다 숨어 있는데 찾으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콩과 식물은 겉보기에 소박한 풀과 덩굴에 지나지 않지만,
땅속에서는 정말 작은 혁명을 만들어 내더랍니다 ☆
콩과 식물과 공생하는 뿌리흑박테리아는 공기 중 질소를 끌어안아
식물이 바로 쓰기 위한 형태로 바꾸어 주는데,
이를 통해 척박한 토양도 차츰 비옥한 터전으로 변화시켜요.
예전에 여름작물을 심고 콩을 심으면 땅이 다시 비옥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치코를 통해서 주어진 한계를 탓하기 보다는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부터 변화시키는 콩과 식물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책과 함께온 콩씨앗이에요!
제가 받은 콩은 노랑돌콩(이름 너무 귀여워요), Bird's Foot-Trefoil라고도 해요.
병아리처럼 샛노랗고 작은 꽃이 초록잎과 대비되어 경쾌 한 느낌을 자아내는 야생화라는데,
인간이 먹지는 못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료로 유럽에서 쓰이는 경우는 있대요!
옹기종기 초록 잎과 도담스러운 나비 꽃이라니 키워보려는 마음이 커집니다 ㅎㅎ
가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기울어져 자라서
양지 식물이지만 반그늘의 축축한 흙에도 잘 적응한다니
빛이 적은 제 방에서도 잘 자라줄 것 같아요 !
아래는 제가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 기록하는
노랑돌콩의 특징 💛💛💛
여러해살이로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콩과 식물인 만큼 뿌리가 땅속으로 곧게 뻗고
잔뿌리가 적어 옮겨 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떡잎이 나오면 바로 아주심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물빠짐이 좋게 관리해 과수에 주의합니다.
30cm 정도 되는 줄기 끝에 피는 셋노란 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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