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김애란 작가의 <서른>의 한구절

룰루랄라5
2025.07.29 16:33
조회수 33
"저 혼자만 이도저도 아닌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 불안해져요."
오늘 나에게 온 문장.
왜 나는 매일 작은 것들을 해내며 사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허덕이고 힘들까. 대단한 걸 이루며 사는 사람의 삶은 어떤지 알고 싶다.
최근 유튜버 돌돌콩의 밴 여행을 보며, 나의 삶과 스케일이 다르게 사는 모습에 내 자신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지, 내가 못난 건가.
괜시리 내 과거를 통째로 슈레더로 갈아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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