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묵은지메밀국수🍜
구은정
2025.07.28 19:12
조회수 27
오늘의 첫끼이자, 마지막 끼. 삶은 계란이 뭔가 울먹거리는 눈같아.
점심으로 비빔냉면을 먹었다. 그런데 두 젓가락도 채 못먹었다. 그대로 진통제 한알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에어컨 바람은 춥고(LG로 바꾼뒤 성능이 너무 좋아서 적응 안됨) 배는 아프고. 이불을 덮어쓰고 땀 범벅이 되어서야 잠에서 깼다. 더워서 차가운 물을 자주 마신게 잘못인지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괴로웠는데, 꼭꼭 씹어먹어도 그때뿐이고...그리하여 새콤하게 잠들어 있는 묵은지에게 SOS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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