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 기록 너에게 묻는다

영필
2025.07.27 00:18
조회수 17
완독일 : 25.07.26
제목 그 자체가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수상 작가가 묻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견딜 것인가?
한줄평 : 서로 다른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사람들
줄거리 : 시사 프로그램의 작가 유희진. 전에 파고들었던 사건의 가해자가 사라지고 수상한 행적을 발견한다. 과연 그녀가 마주하는 진실은 무엇일 것인가?
감상평 : 이 소설 내내 대두되는 주제는 하나였습니다.
과연 사적 제재는 옳은 것인가?
같은 주제를 두고 대립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이건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물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사회 뉴스면을 보면서 우리는 세상에 벌어지는 온갖 일들을 접합니다. 감동을 주는 일들도 있지만,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끔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때로는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소식들에 앞으로의 미래가 막막해지기도 하죠. 거친 세상에 자꾸만 겁을 먹게 되는 나날입니다.
유리가 깨질 때 여러 조각으로 나뉘는 것처럼, 같은 일을 겪어도 살아가는 방식은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머무르는 자들과 아닌 자들로 나뉘기도 하죠. 누구도 대신 짊어질 수 없는 그 고통들을 떠올려봅니다. 이성적으로는 옹호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마음으로는 헤아려지기도 하는 그 곪아버린 슬픔을요.
우리 사회의 아픔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이었습니다. 여전히 비슷한 아픔을 겪는 이들이 새로 생겨나는 걸 보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봅니다.
3
1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