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이럴 때 이런 음악 🎵

Ani*
2025.07.15 22:57
조회수 21
지난 주말 처음 들어 본 서도밴드(sEODo BAND)의 곡 FED UP
🎵 어두운 밤 홀로 비틀거리다
공허한 몸짓으로 다시 추는 춤에 지치고
꿈에 지친 나를 봐
그대로 떨어져 바닥에 붙은 저 껌처럼
녹아 버릴 순 없을까
난 지쳤고 모든 걸 놓고만 싶어 🎵
지친 ‘나’의 내면의 모습을 얘기하는 것 같았어요.
‘어두운 밤’, ‘공허한 몸짓’, ‘꿈에 지친’ 등의 표현은 힘겹게 반복되는 일상이나 감정적인 고갈을 그리고 있는 것 같고, 특히 “녹아 버릴 순 없을까”라는 가사는 주인공이 모든 무게를 내려놓고 그냥 사라지고 싶은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더라고요.
반복되는 하루 속 무력감
“오늘 밤이 지나가면 내일이 또 시작되겠지...몸을 일으켜야만 해” 부분은, 삶의 무한 루프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살아내야만’ 하는 현실이 어쩜 저의 반복되는 하루 속 무력한 삶을 대변하는 것 같았어요.
“해가 지고 달이 뜨네 난 어둠 속으로 들어가”라는 가사는 점점 깊어지는 불안과 고립감, 어두운 감정 속으로 빠져드는 심리 상태를 표현한 듯 한데 반복되는 삶 속에 지쳐 “녹아 없어지고 싶다”는 극단적 탈출 욕망을 억누르고 내일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살아가는 현실을 직시하죠.
“FED UP”은 누구나 겪는 지치고 힘든 순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공감 있게 그려낸 곡 같아요. 서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하게 표현된 감정이라, 듣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네요.
집스터분들도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으시죠? 하지만 우리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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