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엄마 뵈러 양평에 왔어요..
뉴욕댁
2025.07.13 20:06
조회수 75
엄마 생일,
꽃을 들고 뵈러 왔어요.
대화를 나눌 수도, 모습도 볼 수 없지만,
이 곳에서는,
마음속에 있는 그리운 엄마를,
마음껏 온전히..
집중하며 떠올릴 수 있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 밖 풍경을 담아요..
흘러가는 세월처럼 풍경이 흐르며 지나갑니다.
우리 인생의 어두운 날처럼,
멀리 산 위로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요.
집에 가기 전에 항상 들르는 인생 막국수를 먹고,
집으로 향합니다.
우리는 현재 완전히 다른 길에 있지만,
언젠가는 저 앞 어디선가 만나는 지점이 있겠지요.
노을이 지고,
우리도 언젠가는 지는 날이 있겠지요..
그날이 오면,
대화를 나누고 모습을 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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