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날씨도흐리고 마음도흐려진..

Luckybinu
2025.07.12 06:16
조회수 69
어제는 런던베이글빵을 먹으로
제주동쪽으로 다녀왔어요
첫번째청소년이
남이사다준 런던베이글이 맛있었다는말로
시작된 슬픈여정이었어요🥲
서쪽에머물고있고
거리감이 없던지라..
비누를데리고 한시간 차를탔고
갑작스런 장거리에
멍뭉이가 배탈이 났는지
빵집바로앞에서 큰실례를ㅜㅜ
원래 실외배변을 못하는녀석인데
새끼때부터 키우며 산책하다
일본게 다섯손가락안에꼽아요ㅜㅜ
줄서고 빵살마음에 설렌 못된주인이었던
저는 실례중인강아지를
산책식리드를하며 끌다가
수많은 대기자들께
못볼꼴을 보였죠...
바람이 많이부는날씨에
식은땀을 흘리며 얼굴이 빨개지고
첫째는 입술을 뜯으며멀어지고
막내는 흙빛이되어서 비누를 데려가고
가족이 생수3병을 부어가며
티슈를얻어가며
바닥을치우고왔어요🥲
하늘이 꼭 제마음처럼 흐리네요..
차로 한시간 걸려왔으니 기다리기로하고
대기시간의 절반은 수습과청소로보내고..
차마 가게앞에서 기다리지못하고
가게뒷쪽 바닷가로 숨어버린 우리..
바다가 딱저희가족 얼굴같더군요🫠
몇십명 대기끝에 빵집에 들어가니
속없이 설레더라구요..😂
저희가장은 이미 빵맛을잃어
밖에서 비누를 돌보고..
밥값보다 비싼 빵값을 치르고 나왔어요
차에태우니 미안한 얼굴을 한듯도 하고?
진한흔적을 남기고 집으로 다시 출발..
하려고했는데 ..
근처에 막내가 좋아하던사탕집이
있더라구요..
비운배로 시원해진 상전모시고
반려견출입불가인 관계로 밖에서 산책하며
기다려줍니다
속이 시원해진 강아지는
매우 신나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없으니 꼬리가 올라가는군요
평일 낮이라 한가한 주차장에서
전세낸듯한 산책을 한참 즐기다
커~다란고라니를봤어요!!
점프해서 이쪽에 오나싶더니
다시 숲으로 가줘서 너무고마운친구..
다시 꼬리가 쏙들어간 쫄보 강아지는
비누최애 막내청소년과 함께
차를타고 진짜로컴백!!
집에오니 하루가 다갔더라구요..
빵먹는게 이렇게 힘든가봅니다🥲

미친바람이 부는걸
차분히 구경하며
잠든강아지옆에두고
여유롭게 커피내려봐요
정말 날씨같은 하루를 보낸것 같아요
돌아오는길에 반려견과 함께하는데는
많은책임과 생각과 대비들이
필요하단걸 다시느낀 하루였어요.
12
31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