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한낮 옥상에서의 대화
브라이트진
2023.07.20 23:14
조회수 183

우리 부서 사람들은
15기 현숙님과 같은 태도를 취한다.
나에게 감정을 거르지 않고 드러내고
거기에 내가 눈치보거나
불편해하면 나는 예민한 사람이 되어있다
몇년간 나는 자책도 심하게 했고 그들 문화에 최대한 맞추려고도 해보고
없는 사회성을 끌어내봤지만 인격적으로 존중받지 못하다는 느낌은 지속적이다…
내가 당신들에게 그런 대우를 받을정도로 실수한게 있냐 사람이 사람한테 그런 태도를 취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라고 말했지만 ..
그럼 뭐 친절해야되나요 ? 라고 반문한다 ..
내 행동과 내 말투를 그들식대로 계속 해석하고 기분나빠하니 일일이 변명할 수도 없다 ..그냥 슥 쳐다보고만 가도 째려본다는 말이 나오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무력감만 든다
타부서에 비슷한 상황인 직원이랑 대화 나눴지만
회사 시스템이
이런 상황을 막아주지 못하니
우리가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친구들도 모두 하루라도 빨리 그곳을 나오라고 한다
회사에 리얼프로그램들처럼 카메라가 돌았으면 좋겠다
이들이 이상한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 받아보고 싶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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