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후엔 애프터누운 티..?🫖☕️🧋
로아ㅎ_ㅈ
2025.06.24 11:23
조회수 28
주말에 산책하다가 날씨탓인지 예전에 유학생활 했던 멜번이 문득 생각나서 오랜만에 영국/호주식 밀크티 한잔이 너무 마시고 싶었어요.
사실 이걸 호주식 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거의 본적 없어요 😆 걔네가 굉장히 다문화인데도 불구하고 영국계 이민자들로 시작한 나라고 (사실 여기에는 기구한 스토리가 많죠) 영국연방국가라서 기본적으로 영국문화가 베이스에 깔려있는 것 같아요.
저는 유학가기 전에는 으른들 마시는 커피, 홍차 이런거 잘 안마셨어요 ㅎㅎ 그런데 호주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걔네들 차 문화, 테이블 문화에 스며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특히, 밀크티는 원래 이렇게 마시는 건 줄 알았어요.
홍차를 진~~하게 우려서 잔에 따르고 그 잔에 우유를 부어마신다! 나중에 보니까 일본식, 홍콩식, 인도식...? 뭐 다양하더라고요.
오후에 차 마실때 보통 간단한 디저트나 핑거푸드 종류를 같이 먹었는데 '애프터누운 티' 라는 표현을 저는 한~참 나중에 알았어요🙃🙂
그도 그럴것이 애프터누운 티! 하면 떠오르는 그 화려한 비주얼보단 이런 느낌으로 소소하게 차 한잔 하면서 대화하고 그래서 그냥... 모든게 자연스러웠다? ㅎㅎ
몇 모금 마시다가 결국 에어컨 틀고 한잔은 핫하게, 한잔은 쿨하게 마셨어요 😋
오랜만에 이렇게 밀크티 마시니까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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