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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이였던 산딸기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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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2025.06.20 13:51

조회수 27


몇일전 2년전까지 일했던 회사 앞 언덕에서 산딸기따서 청 담그고 도깨비풀에 가시박히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어제 다시 갔었드랬죠

지난번 너무 알이 작아서 큰거있음 따고 없음

작은거 따자 하고 축구센터 뒤쪽

비포장길로 갔어요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기도 하고 혹시나

산딸기 열린거 없나 하고보니

주변에 이곳저곳 퍼져있어서 열심히 땄죠

제법 커서 좋더라구요

간간이 벌레도 털고 가시 박힌것도 빼가며

그곳에서 따다 언덕 오르는데 몇일전보다

더 우거진 느낌...

내가 뭐한다고 왔나 하면서도 산딸기 보여

열심히 땄더니 땀이 주륵주륵

허리는 뽀사지려 하고 언덕을 훓으며

그렇게 한시간 반을 따고

집에 와서 흐르는물에 여러번씻고

풀잎에 개미있나보며 정리하고

식초 푼 물에 담갔다 다시 씻고

또 식초 푼 물에 담갔다 흐르는물에

씻고 물기빼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나중에 청 담그던가 잼만들어 보려구요





어제 딴거는 970g

알이 큰게 많으니 힘들긴 했지만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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