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매일 비파따고 만들고 잼도해보고
강산sea!
2025.06.17 18:08
조회수 17
요즘 완전 비파에 꽃혀서 운동 나가면
종이가방 하나 들고가서 비파를 따오는데
어제는 오전엔 비파 오후엔 2년전까지
다녔던 회사앞 언덕에가서 2시간을 땡볕에
정신줄 놓고 열심히 산딸기를 땄어요
제초작업을 안해서 딸수가 있었는데
오랫만에 따니 좋더라구요
집에 와서는 더워서 샤워부터 했지만...
비파가 은근 많이 따져서
매일 씻고 말리고
이틀후에 다듬고 담그고 하는데 냉동실에
조금 얼려둔거 어제 다듬은거랑 섞으려 했는데
얼린건 진한 고동색으로 색이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안 섞으고 얼렸던건 수동 초퍼로 열심히
갈아서 설탕넣고 잼 만들었어요
엊그제 따와서 씻어서 말리고 껍질 벗겨둔
비파는 설탕에 재우고요
어제 다듬은 비파는 2.7kg정도 됐는데
벗기고 멍든거 떼고 씨빼니 1.04kg 나오더라구요
전날 따서 어제 아침에 다듬은건
밀폐용기에 담고 1kg조금 넘은건
열탕소독한 병에 담아뒀어요
유리병 사서 열탕 소독해 말려서
밀폐용기에 있던거 옮겨 담았어요
이렇게 설탕에 재우고나니 얼렸던 비파로
뭐 하지하다 만든 비파잼
열심히 졸이고 저어주다 마지막에
레몬주스 넣고 다이소에서 산 푸딩병 큰거
스벅에서 그릭요거트 사와서 먹고 씻어두었던
병들 꺼내 열탕소독해서 식혔다 담았는데
딱 맞게 담아져서 좋드라구요
스벅 요거트 병에 담긴건 친한언니들 주려고해요
맛은 안봤는데 맛있겠지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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