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낮술
열말
2023.07.15 14:32
조회수 179
오전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이더니
점심즈음부터 또 미친놈처럼 오네요.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볶이가 땡겨서 휘뚜루마뚜루 만들고,
며칠전에 컬리에서 사둔 상그리아 한 병 땄어요.

3.5도 밖에 안 되는 레드 와인이라는데
음...
포도 주스인데요?
술 맛이 거의 안 나서 별로네요.
술은 술 맛이 나야.. >.<
술 맛도 안나는 포도 주스 먹고 알딸딸해져서
자존심도 좀 상하고요? ㅎㅎ
비가 또 마구 내립니다.
어제 떠내려간 언덕 옆도 떠내려갈 판이라
아침에는 남편과 낑낑대며 방수포를 씌웠어요.
나머지는 좀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난리도 아니네요.
제일 큰 축제도 비로 취소되었고요.
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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