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열말
2023.07.14 12:16
조회수 120
올 봄에 집 옆 대나무 언덕을 깎아내고
법면이 울퉁불퉁해서 깎아낸 흙을 법면에 덧붙였어요.
깎아낸 곳에는 하우스 텃밭도 만들었고요.
덧붙인 흙은 약해서 비가 많이 오면 무너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봄에 네잎 클로버도 심고
잡초 나는 거 안 뽑고 그대로 다 키웠죠.
그런데도 드디어 밤새 내린 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세차게 내리는 비에,
덧붙인 흙이 다 쓸려 내려가 버렸네요.
엉엉.
작년, 재작년은 비 많이 안 오더니
왜 꼭 이런 공사한 해에는 비가 많이 오는지요.

위쪽에 있던 흙이 다 무너져서
아래로 떠내려갔어요.
이걸 어떻게 복구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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