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서글픈 밤
브라이트진
2023.07.13 19:40
조회수 165

옆집 할머니의 테러는 오늘도 시작되었다.
새벽 두시에 베란다에서 돌려지는
세탁기 소리 …
경비실에 연락했으나 이제부터 밤 11시까지만 계신다고 한다
결국 옷방으로 가서 맨바닥에서 잠을 청하다
다음날 경비원분께 부탁했으나 소극적으로 대꾸하시고 건성으로 “네네 연락할게요” 하시고는 그런 말 계속 하면 싸움 날 것 같은데 라고 중얼거리시다 ..
육체적 정신적 전투력이 그닥 높지 않은 나는 한번씩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서글퍼온다
다음 생에는 마동석으로 태어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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