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시간의 조각

Ani*
2025.06.09 11:41
조회수 58
물건 하나하나,
손끝에 쥔 시간의 조각.
진열장 속,
잠든 이야기가 숨을 쉰다.
포도 한 송이, 찻잔 하나,
그날의 햇살과 대화가 얹힌다.
작지만 완전한 세계,
수집가의 마음 안에서 피어난 우주.
고요히 빛나는 그 자리에서
기억은 먼지를 털고,
다시 오늘을 바라본다.
@ant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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