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 기록 [당신의 잘린 , 손]

영필
2025.06.06 22:43
조회수 27
장르 : 코스믹 호러
완독일 : 25.06.06
한줄평 :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의 두 이야기
줄거리 : [바다에서 거대한 손이 올라왔다]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된 두 작가의 이야기.
'무악의 손님'에서는 가족 여행으로 떠난 무악에서 동생을 잃은 희령이 나온다. 평생을 죄책감으로 자기자신이 아닌 동생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다시 찾은 무악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손'에서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손으로 인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그걸 연구하기 위해 떠나는 잠수함 내에서 극한의 상황 속에 펼쳐지는 혼란을 담았다.
감상평 :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쓴 두 이야기지만 같은 문장에서 시작되어서인지 닮아 있었다. 특히 인물들 대부분이 맞이한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큰 틀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장르에 맞게 대부분 공포를 느낄법한 전개도 비슷했다. 하지만 그만큼 달랐다.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면서 그 안의 인간들이 겪는 혼란이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각자만의 이유로 엇갈리는 생각들이 글을 더 다채롭게 만들었던 것 같다. 마치 잘린 손처럼 연결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기괴한 두 편의 이야기로 복합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하지만은 않은 기묘함을 가득 품고 있는 책.
5
14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