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제1버섯 자연산송이차 🍄
슬로우워커
2025.05.27 23:58
조회수 44
입맛이 어른이 되는 시점은 아마도 버섯을
가리지않고 먹을 수 있는 때..그 즈음이 아닐까 해요.
버섯반찬 다음으로 버섯을 차로 우려 먹기 시작하는 나이는 중년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가늠하게 하네요.

지리산의 흙내음과 풀향을 머금은 송이버섯
티백없이 송이가 그대로 담겨있어요.
한두개 씹어 맛보기도 해봅니당

주전자에 따끈한 물을 부어 버섯이 한껏 부풀도록 잠시기다립니다. 다도는 이런 기다림까지도 마시는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술잔인데..오늘은 찻잔으로! 곰의 등에 등목을 해주는
느낌으로 살살살 따라봅니당

곰의 표정을 지으며 한모금 한모금 마시며 하루를 돌아봅니다. 다~~행복이고 행운이었음을 감사히 여기며 내안으로 받아들여넣어봅니다.
차를 입안에 머금고
내안에 평화가 머물다 감을 느낍니다.
송이차와 함께 송이젤리도 곁들임
하루 마감에 차 한잔도 참 좋네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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