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후덥지근
블루문
2025.05.21 00:17
조회수 22
전 직장 후배가 회사 폐업 소식을 알려왔다.
창단 멤버였는데 나와 다른 녀석들은 더러워 뛰쳐나왔지만, 가장인 그 녀석은 고연봉의 유혹을 벗어던지지 못했었다.
목적지를, 사냥감을 향해 돌격하는 나더러 항상 대단하다고 띄워주던 모습이 생각난다. 씁 지금 생각해 보니 이용당한 건가. 아니지 진심으로 놀라워하는 목소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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