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우이동 나들이☺️
율맹이
2025.05.04 22:15
조회수 45
바람이 살짝 불었지만,
하늘은 맑고 공기는 따뜻해서
걷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조용하고 한적한 거리 끝에 도착하니,
산 아래 마을이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졌어요.
먼저 제육쌈밥 정식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식혜를 마시며 연못에 떠다니는 잉어들도 한참 바라봤어요.
그 다음엔 ‘산아래’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에 들렀어요.
모카크림라떼를 시켜놓고, 따뜻한 창가 자리에 앉아
책도 읽고, 조용히 나만의 기록도 남겼어요.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커피도 맛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햇살이 물 위에 반짝이는 모습이 예뻐서,
괜히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우이천을 따라 쌍문동까지 천천히 걸어내려왔어요.
도심 속 물길을 따라 걷는 길은 생각보다 더 자연에 가까웠고,
중간중간 새들도 날아다니고, 물속엔 물고기들도 헤엄치고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자연이 곁에 있다는 건,
가끔 숨 쉬듯 다녀올 수 있는 이런 하루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하고 따뜻한 일이구나! 하고 느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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