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 장문 주의 음치 주의] 1화 : 주주총회 가는 길 & 강남 코코버블티
무우지렁이
2023.06.20 14:48
조회수 316
BGM 넣고싶은데 없어서
직접 부른다고 늦게 시작하는 후기입니다
일단 마음 먹는데 하루 걸리고
이틀차에 될대로 되라며 불러봤네요
일기 요약
1화 : 안과병원->시간여행->카페
2화 : ✨️라이프집 대주주총회🎉
3화 : 카페->밥->폭죽놀이
1화 : 안과병원->시간여행->카페
2화 : ✨️라이프집 대주주총회🎉
3화 : 카페->밥->폭죽놀이
오늘은
1화 : 안과병원->시간여행->카페
왜 뽑아주셨는지는 몰라도
나도 VIP로 선정해주시고
마침 대주주총회도 개최해주셔서
셀럽 체험하려고
신청 완료!!

* 근데 마치는 시간 6시인 줄 알았다가
행사장 가서 6시 반이네? 했는데
첨부터 6시 반이었네용@@
역시 덜렁이 지렁이;;
ㅡ
기차표 예매는
기차표 예매는
철두철미하게
게으른 지렁이
시간 공백 생기는거 안 좋아합니다
아침 8시 40분에 안과 예약이 있어서
넉넉잡아 9시면 끝나겠지 생각하고
9시 출발 기준으로 10시 예매합니다

마찬가지로 6시 끝나는 줄 알고
넉넉잡아 6시 반까지는 끝나겠지 생각하고
밥 먹는거 1시간 잡고
8시 반 예매했구요

주주총회 당일 새벽
잠들기 전
멘사 선상 연말파티 이후로
정말 순수하게 커뮤니티 파티는 두 번째기도 하고
내 연예인들 집스터님들 뵐 생각에
너무너무 설렙니다
근데 너무 설레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 하겠더라구요!!ㅜㅜ
최근 화장품이 생겼는데
화장 좀 하고 스쿨룩으로 갈까
아니야 평소 하지도 않던 화장인데
첫 대면인데 가면 쓴 모습 보이기 싫어
나름 방송나왔다 했는데
연기할 때 입었던 복장으로
(고양이 귀 제외) 가발이랑 목줄이랑 원피스 입고 갈까
아니야 나대는거 같아
잘난 척 하는 것 같아
결국 잠옷에 베레모만 쓰고
동네 마실간다 생각하고
가볍게 다녀오자 결론내고
한 3시 쯤 잔 듯하네요
시간마녀의 시간여행
눈 떠보니 7시 50분
최근 1주일 알람을 아예 못 들은 날이 많았는데
오늘도 못 들었네요ㅜㅜ
8시 30분까지는 나가야 합니다
40분 안에 모든 준비가 끝나야하는 상황입니다
씻는데만 20분이고 느리고 굼뜬 지렁이 망했음 직감
심지어 외박 가능성도 있으니
애들(고양이들) 밥이랑 화장실 신경써서 챙겼어요
근데 분명 느릿느릿 움직이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나보다 더 느리게 가네용??
씻으러 가보니
어쩐지 자기 전에 광대가 너무 아프다 싶었는데
얼굴이 정말 팅팅 부어서
이게 사람 얼굴이냐 싶게 부어있네요
이게 사람 얼굴이냐 싶게 부어있네요
몸도 온통 얻어맞은것처럼 아팠는데
몸도 팅팅 부어있구요
몸도 팅팅 부어있구요
근데 얼굴은 요새 살 없고 수분 없어서
주름지고 그늘지던게
탱탱하게 차올라서
오 개꿀?ㅋㅋㅋ 하면서 씻었어요ㅋㅋㅋ
주름지고 그늘지던게
탱탱하게 차올라서
오 개꿀?ㅋㅋㅋ 하면서 씻었어요ㅋㅋㅋ
시간도 없는데
다 씻고나서 얼굴 조형도 해보구요ㅋㅋㅋ
조물조물조물ㅋㅋㅋ
탱탱하게 살이 차올라서
보기 좋구만ㅋㅋㅋ 하면서요ㅋㅋㅋ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또 아차싶어서
앰플, 크림 바르고 모자 얹고 바지 주워입고 나옵니다
병원까지 6분 걸린다는데
빠른 걸음으로 3분만에 정시 도착했어요
근데 진료가 9시 시작이라고
다른거 검사하고 있으라고 하네요?!
네?!!!
늦으면 어떻게 해요!!ㄷㄷㄷㄷ
잠시 공포에 휩싸였던 지렁이
하지만 내가 불안해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사정 얘기하고 나 먼저 진료 봐달라하기에는
먼저 오신 분들께는 내 알 바 아님. 이기도 하고
내 진료는 빠르니까.. 하고 대기했어요
역시 진료 빠르게 보고
약국 가서 약 타왔어요
약은 바로 나왔는데요
약국 입장하면서 그와중에 또 간식 스캔해서
약사님께 이거 맛있어요? 물어보고
약사님 당황하셔서 어버버 하시다가
입맛 차이 있어서 확답은 못 주지만
아마 맛있을거라 해주셔서
간식도 줍줍했어요

지하철 타려고 열심히 개미처럼 걸어가는데
오프숄더 입고 똥색 종이봉투 옆구리 끼고 가고있으니
나 좀 마틸다같아
초커 없는게 아쉽네
흠~ 자기 전에
아무리 잠옷이라지만 오프숄던데
초커라도 하고 갈까~ 하다가
찐 자연스러운거 보여주자고 안 했던거 잠시 후회도 하고요
지하철도 바로 왔고
지하철에서 젤리 념념합니당
3개나 먹는거래서
3개 열심히 념념념


간식 념념하면서
푸시앱 뜬 오늘의 운세도 확인합니다
음, 운이 매우 좋네요ㅋㅋㅋ
주주총회 참석하기 좋은 운이네요ㅋㅋㅋ
도박은 삼가하라하구요
아가릿 아가릿ㅋㅋㅋ

기차는 딱 기분 좋은
출발 10분 전 착석했어요
좌석이 역행이라
창밖 풍경들이 거꾸로네요ㅋㅋㅋ
시간 되돌린다고 역행자라고 영상도 찍고
※ 노래 넣고 싶었는데 없어서
가창시험 all F 음치가 직접 불렀음 주의
음소거 추천
기차에서 밀린 서평(숙제)를 위해
책도 읽고

책 다 음미하고도
1시간이 남아서
모자랐던 잠
눈이라도 붙이게
안대 착용

서울역 도착
서울에서는 주로 지하철 애용했었는데
짐 때문에 환승 싫다고 버스 타러 나왔슴다

버스에서 본 수문장

버스에서 본 꽃길

외에도 버스에서 서울의 많은 모습을 봤네요
납작한 주택들이 다닥다닥 밀집한 모습,
고오급 호텔 입구,
전통과 역사가 살아숨쉬는 건축물들,
나무와 꽃들이 무성한 거리들....
작년까지 거의 대부분의 삶을 일집 일집만 해서
출퇴근길이 기억의 거의 전부였던 나는
서울은 사람 많고 너무 도시도시해!!
그래도 지방이 사람 사는 맛도 있고
자연도 가까워서 좋지!!
자연도 가까워서 좋지!!
생각했었는데요
오늘 겪어보니
서울은 정말 다 가진 곳이었네요
(그치만 남자친구가 부산에 있어서 안/못 갑니다ㅜㅜ
그래서 내가 부산 꼭 붙어있어야해서
부산도 서울만큼 좋은 동네로는 못 만들어도
내가 부산 브랜딩 잘 해서
최소한 지금보다는 내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거에용!!)
코코버블티
버블티 & 푸딩 & 젤리
주주총회에서 배 채울 수 있는 것은 알지만
강남까지 왔는데
강남의 내 소울푸드
수플레 또는 푸딩이 먹고싶습니다
서울역 내리자마자 검색한 곳은
언젠가 딱 한 번 먹어본
강남의 싸고 맛있는
푸딩과 수플레 체인점
근데 얼핏 망한거 봤던거 같은데..
현실 부정하면서 검색했는데
안 나오네요;;
가격 착하고 적당히 내 취향같아보이는
코코버블티 차선책으로 두고 버스 탑승했습니다
가게가 있던 골목 지나보니
다른 가게로 바꼈던데
심지어 그 가게도 문 닫았네용;;
현재 시각 1시
라이프집 주주총회 2시 30분까지 오라 했으니
2시부터는 입장 가능하겠거니
1시간 정도 때우면 되겠군 생각
차선책이었던 코코버블티 입장


보고 간 것은 푸딩초코버블
근데 노랑에그푸딩이랑 허니젤리도 있네용?
가격도 딱 간식 가격이네용
간식 지렁이 같이 주문합니당

단단한 제형
요새는 재료를 아껴서
너무 수분 많은 제품들이 많은데요
아낌 없이 만들어서
너무 좋은 지렁이!!


심지어 가격도 착해용!!

이거 부산에도 내면 대박날거같다고
내가 체인점 내볼까? 잠시 망상 지렁이
* 망상하면서 인테리어 스캔하는데
옛날에 나도 이름 올려놨던
삼*생명 전문직 FC가 관리하는 매장이라고
벽에 붙은거 보고
내적 친밀감 + 속으로 웃었네용
근데 푸딩이랑 젤리만 다 먹었을 뿐인데 벌써 2시 반이에오!!
남친이랑 향초 데코할 꽃 주신 숲해설가 진행 선생님도 먹이고싶어서
나 부산에서 왔는데
이거 한 5시간 실온보관 가능하냐 물어보고
가능하다는 답변 듣고
저녁에 사러 오겠다 말하고
음료만 손에 쥐고 부랴부랴 이동지렁이
다음 이야기
주주총회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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