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첫 집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한 홈파티 이야기
나는빽빽이
2025.04.17 20:34
조회수 70
나만의 공간에 처음으로 친구들을 초대한 날
첫 집이라는 건 참 묘한 감정을 주는데요.
이 공간을 가장 아끼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지난 주말, 마침내 그 순간이 왔답니다!
처음으로 열어본 집들이 파티
작지만 진심을 담고 싶어서, 요리는 모두 손수 준비했어요.
요리가 시작되기도 전에
손님 맞을 그릇을 하나하나 꺼내놓는 일은
설렘 그 자체였어요!
늘 둘이 쓰던 식탁이었는데
이 날만큼은 여럿이 둘러앉을 걸 생각하며
앞접시도, 머그잔도 조금 더 신중하게 골랐어요.
웅성웅성 모인 친구들의 귀여운 신발
제가 만든 음식을 차곡차곡 놓았어요.
케이크만 빼고, 모두 직접 만든 메뉴들!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힘은 결국 '사람'
친구들이 잘 먹어줘서 정말 뿌듯했어요.
예쁜 조명과 테이블 세팅도 중요하지만
진짜 공간을 따뜻하게 해준 건 친구들의 웃음소리였어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요리를 나눠먹으며
이 공간이 더 '집' 같아졌어요.
이런 게 홈파티의 묘미가 아닐까요?
이번 집들이를 준비하며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떠올리며 만든 도자기를 선물했어요.
작은 앞접시, 어디에도 없는 색감의 그릇까지
서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정성스러웠어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처럼,
이 공간을 함께한 추억이
그릇 안에 곱게 담긴 듯 했어요.
늘 같은 공간도,
누군가와 함께 하면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질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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