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과학의도시, 산책

은꽃
2025.04.12 16:44
조회수 24
주말에는 비바람에 봄꽃 구경을 불가하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조금은 어긋난 토요일 오전입니다.
덕분에 도시에서 봄을 조금 더 느껴 봅니다.
대전에는 연구단지내 입주사가 많아서
정확히 머를 연구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매월 개방해서 설명해 주는 투어가 있어서 참석해
봤습니다.
아직은 깊숙한 곳에는 봄꽃이 피어있고
50년전에 식재한 나무라서 그런지
아름드리의 꽃이 비처럼 날려서 너무 예뻤어요
공무원/연구원들은 테니스를 사랑하는거 같아요
넓은 운동장과 테니스장이 학교 캠퍼스를 떠올리게해요
바닥의 흙색과 초록이 어쩜 이렇게 조화로울까요
우리나라 토종품종은 아닌듯,
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너무 예뻐요
겨울에 꼭 다시 와보고 싶어요
지방답게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산책
연구소내 도서관을 갔는데,
오메오메 동네 도서관보다 100배 좋습니다.
통창의 밖에는 핑크색 꽃나무,
잔잔한 재즈소리와 1분 앉아 계신데도 모든 조명이
다 켜져있고, 책과 잡지는 모두 최신버전으로 ..
애들아,
회사말고 연구원되어라. 같은 돈을 버는데
이렇게 다른 시간을 보낼수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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