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엄마의 찐득한 미역국

스크랩 아이콘

뉴욕댁

2025.03.26 09:21

조회수 88


가끔 엄마가 끓여 주시던 늘적지근하게 찐한 미역국이 생각나요.  고기 국물 따로 내서 냉장고에 넣어 기름까지 제거한 후, 미역을 넣어 맑게 끓여 먹는 저의 방식으로는 나올 수 없는 맛이죠.  참기름에 충분히 고기와 미역 볶다가 푸근하게 뭉근히 끓여주고, 한 솥 가득 충분한 양을 넣어줘야만 나오는 맛이예요.  


오랜만에 그 맛이 생각나 엄마의 미역국을 끓였어요.  엄마는 자타가 공인했던 요리썸이셨는데, 뚝딱 어느새 한상 가득 수수해 보이지만, 깊은 맛이 나는 밥상을 차려주시곤 했어요.  이제는 기억으로만 가능한 맛이 되었지요.  이번 한식에는 엄마가 좋아하시던 노란 투울립을 들고 찾아가 뵈야겠어요.  



미역국과 함께 간단히 먹을 김밥을 말았어요. 


12

17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이전글목록다음글

관련 콘텐츠

두부김치의변신

두부김치의변신

에스트렐라

마라탕~!

마라탕~!

eeuu

주말이라 푸짐하게 고기가득😆

주말이라 푸짐하게 고기가득😆

우주밥통

대패

대패

하영94

🌶화삭 🍗

🌶화삭 🍗

💜BORAHAE

닭까스  했어요!!!

닭까스 했어요!!!

웰니스김

늦은 점

늦은 점

바라는 대로...

불족발!!!

불족발!!!

마음이이이

호빵맨

호빵맨

웅냐홍냥

간장게장

간장게장

김도비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제일 좋아하는 옷 191세곰홈


물놀이에 진심인 엔집사 158엔집사의 B급 감성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로그인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