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빵에 관심없는 골든리트리버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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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씨

2025.03.11 22:53

조회수 52



추운 겨울이 벌써 끝난듯 합니다.

쌀이 떨어진지 한참 되었는데, 그동안 쌓여있던 파스타와 국수들. 그리고 밀가루를 소진하고 있어요.

밀가루를 왕창 소진하는데는 빵만한게 없어서. 올만에 주물러 봤습니다.




아주 귀염뽀짝한 빵이 나왔어요.

겨울이라 발효가 덜 되어서 생각보다 덜 커지긴 했는데...

혼자살면 말이죠...실패한 음식은 스스로 처리해야 합니다..띠로리..

그래도 뭐 맛있었어요.

버터발라 토스트 하고, 소금 살짝 뿌리고, 치즈랑 계란 얹고 딸기잼도 조금 얹으면!


어허...이거 추억의 노스텔지아 군대리아 맛이 왜 생각나지..





올만에 오븐을 돌려주니 홍시가 다가옵니다.


음...나 먹을거 만들었나???



그런데 신기하게도 홍시는 빵에 큰 관심이 없어보여요.

들이대도 외면하는 그런 표정 귀여워서 올려봅니다..

소신있는 골댕이 ㅋㅋㅋ







여름에는 에어컨 돌리느랴 오븐 사용을 잘 안해서

이 귀여운 장면도 몇 번 더 보고 싶으니 또 구워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전에 당근라페 샌드위치 맛있다고 호돌갑을 떨었던 애정단골카페 브라마솔레가

이번달 말까지만 영업하신다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카푸치노를 내려주시던 컵 한 셋트를 선물로 주셔서

매일 이 컵에 커피 내려마시고 있어요.




이 컵에는 슬픈 전설이 있단다..



3월말까지면 얼마 안남았네 자주 가야지..

여러분들도 연희동 오시면 꼭 가보셔요

아니 가지마셔요. 사장님 바빠서 힘드시고..저도 가야해요

꼭 들러보셔요 메뉴들 다 맛있어요 ㅜㅜ

아니 오지마셔요..오세요..마세요..컴온..앙대요 혼자갈래요..오세요

암튼 슬퍼요 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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