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그로로팟 시즌 6 프리지아

생강빵
2025.03.02 01:56
조회수 53

그로로팟 시즌 4 토마토, 그로로팟 green으로 아스파라거스를 키웠는데 뒷심 부족으로 글을 올리다 말았네요.
토마토는 꽃과 열매도 보고 빨갛게 익어 수확도 몇 알 했었는데 말이에요😂
신생아 육아를 하며 새벽 수유 할 때마다 라이프집을 켜고 눈팅만 했던 시간들...
이제 아기는 5개월. 이유식 전이라 약간의 여유가 생겨 얼른 시즌 6 신청해보았습니다.
시즌 6은 튤립과 프리지아, 저는 프리지아로 신청했어요.
프리지아는 저에게 의미가 있는 꽃이에요.
초등학교 졸업식 때 인생 처음 받은 꽃다발이 바로 노란 프리지아 꽃다발이었거든요.
눈부시게 반짝이는 샛노란 꽃잎에 진한 향기가 아직도 프리지아를 생각만해도 떠오른답니다.
그런데 프리지아를 키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 해봤는데 그로로팟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키워볼 수 있게 되었네요.
잘 키워서 예쁜 프리지아 꽃을 꼭 보고 싶어요.
가을에 태어난 우리 아기가 보는 첫 꽃이 되어주면 더 좋겠고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로로팟 키트🌼
♥️취향대로 꾸며볼 수 있는 반투명 슬릿화분.
♥️산야초와 압축토.
♥️프리지아 구근 3개
볼에 물을 담고 압축토를 담아주면 금세 부풀어요.
손으로 잘 풀고 산야초를 넣어 잘 반죽해줍니다.
그나저나 장갑끼고 할 걸 왜 맨 손으로...😂
슬릿 화분의 70%만 채워줍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의 초록 슬릿화분보다 반투명 슬릿화분이 훨씬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
흡사 마늘을 닮은 프리지아 구근 삼남매 ♥️
생각보다 작고 귀여웠어요.
구근을 심는 건 처음이라 어떨까 했지만
이미 전처리를 해서 보내주어 바로 맹아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구근이 처음인 초보 식집사는 맹아라는 말도 새로 배웠네요.
씨앗과 달리 구근은 발아 대신 맹아라고 표현한답니다.
구근들의 자리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남은 배양토로 덮어주면 돼요!
이제 베란다 화분아파트로 이사~~
파종을 하든 구근을 심든 제일 기다리기 힘든 때가 시작됩니다.
귀여운 새싹을 만나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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