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하루 한 장 필사 '파꽃'
마늘맛고추
2025.03.01 16:52
조회수 14
오늘의 필사 이문재 시<파꽃>
파가 자라는 이유는
오직 속을 비우기 위해서다
파가 커갈수록
하얀 파꽃 둥글수록
파는 제 속을 잘 비워낸 것이다.
꼿꼿하게 홀로 선 파는
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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