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한강, 소년이 온다

쫄면
2025.02.22 21:28
조회수 40

1월에 생일 선물로 소년이 온다를 받았어요. 책 고르면서 오빠한테 "한강 작가가 한 강이냐 김 한강이냐" 물었는데 옆에 있던 언니가 "그런 말 하지마 무식해 보이잖아" 라고 하니, 서점 주인 분이 웃으시더라고요 ㅋㅋ 어쨌든 그렇게 책장 한 쪽을 차지하다가 읽기 시작했답니다.

목표는 매일 읽어 집티비티 끝나는 날에는 완독하는 것이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ㅠㅠ 읽을 때마다 슬퍼서 한번에 많이 못 읽겠더라고요.
(tmi지만...) 제가 고향이 전라도라 5월 18일 마다 관련 영화 보거나 교육을 들었어요. 친척분들 중에 광주분도 많이 계시고요. 그래서인지 남 일 같거나 지난 일 같지 않았네요ㅠㅜ
기억에 남는 문장은
"군인들이 죽인 사람들에게 왜 애국가를 불러주는 걸까. 왜 태극기로 관을 감싸는 걸까. 마치 나라가 그들을 죽인 게 아니라는 듯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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