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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행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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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람

2025.02.20 09:01

조회수 12


어제 9시 쯤 누나네 부부가 선물을 가지고 왔다.

산모일기와 임신테스트기 였다.

5주차라서 아기 집만 보이고 2주 뒤에 형태가 보인다고 울먹거리면서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나도 뭉클하면서도 실감이 안났다.

엄마도 눈물이 고이셨고 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셨다.

엄마 주변 동료들은 다들 손주 자랑을 많이 하셨는데 그래서 인지 엄마가 엄청 좋아했다. 나도 첫 조카가 생기는거라 참 좋았다. 

건강하게 잘 자라면 좋겠다.

애기 태몽은 사돈댁 누나의 형님이 꾸셨는데 밭에 대파가 넘치도록 쏟아져 내려오는 꿈이라고 했다.

그리고 엄마가 꾼 꿈은 엄청 큰 사람 몸만 한 고구마를 캐는 꿈이라고 몸짓을 해가면서 설명해주셨다.

흙의 기운의 두사람이 만나서 이런 농작물 태몽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스님이 사주를 볼 때 매형은 넓은 큰 밭이라고 하면 누나는 화분이라고 하였다.

들었을 때 난 이렇게 생각을 하였다.

 매형은 넓은 밭에서 풍요로움을 가졌고 누나는 작지만 애정과 사랑을 집중적으로 듬뿍 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다.

왜 그렇게 생각 했냐면 우리 집은 시골이라 농사철에는 부모님 밭에서 농사를 돕고 꽃과 허브를 좋아해서 방에 화분 들여 키우고 있다.

그래서 둘다 격어 본 입장에서 밭에서는 생명과 식량을 얻고 화분에선 사랑과 애정이 느껴져서 그랬나보다.


건강하게 잘자라서 삼촌 만나자!!

이제 내 바램이 늘었다. 

건강한 조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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