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자투리 실로 가디건 만들기 - 2
구리구리 털구리
2023.05.25 01:50
조회수 127

벌써 이만큼 자랐고
엄한 갈색(?)이 갑자기 훅 들어왔습니다
저는 이 편물을 딸바초코맛이라고 부릅니다
일타스캔들을 보며 떴어요
무척 재밌습니다!
근데 저는 드라마를 끝까지 못 보는 병이 있어서....ㅎㅎ아직도 8화에 멈춰 있습니다.

그런데 저 엄한 갈색 실로 뜨다가 문득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그때 저의 심정을 메모장에 적어두었습니다
[아 맞다, 갈색 부분(낙양모バr øł울림 3합) 👈요 실인데 보풀 엄청 심한 거 까먹고 있었다 이거 다 쓰려했는데 여기서 멈추고 다른 실로 바꿔 떠야지. 이건 아깝지만 폐기..]
https://m.blog.naver.com/knitting_son/222668282718
참고로 저 실은 위 조끼를 뜨고 남았던 실입니다.
저 조끼도 보풀 엄청 심했습니다.
근데 제가 하도 여기저기 막 갖고다니며 떠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편물을 꼭 프로젝트 백에 넣어 다니시길..
그리고 저 실 세뭉치 버렸는데 서랍에서 두뭉치 더 나왔습니다.
한여름 뜨개인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오싹털실무제한제공거짓말사건

해방촌의 한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뜨개하다 찍은 사진입니다.
근데 카페에서 혼자 뜨개하면 저만 괜히 눈치 보이나요? 진짜 아무도 눈치 안주는데 혼자 괜히 주변 힐끔거림
제 뒷테이블 여성분이 전남자친구 얘기를 하며 울음을 터뜨리셔서 속으로 함께 욕해주며 뜨개했습니다
울지 마세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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