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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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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2026.07.12 00:28

조회수 69


부산에 왔어요.

부산도 더워요. 그래도 오늘은 일이 있어 잠시 대구 올라갔다 왔는데, 부산이 바람도 불고 확실히 더 나은 것같아요. 


첫날 저녁에는 오랜만에 단골 횟집에 갔어요. 

백운포체육공원 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앞 바다에는 군함들도 떠있어요. 파란 하늘과 바다가 멋졌어요. 

해안에 정박한 어선과 보트가 있는 바다 풍경


모둠회

식탁에 차려진 회, 낙지, 쌈채와 소스


물회가 상당히 맛있어요. 이것 때문에 여길 찾아요. 

이 집에 오면 회로 배를 채우게 되는 것같아요. 물론 튀김들, 매운탕 등도 나옵니다. 

국물 요리에 담긴 오징어와 옥수수


용호동에 발을 들였으니 할매 팥빙수도 먹어줘야죠. 배가 부른 상태지만 우유빙수 2개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예전엔 일반 빙수(현재 4천원)만 있었는데, 우유빙수(5천원)가 생겼네요. 이 집 팥죽도 맛있어요. 

한글 간판과 캐릭터 로고가 있는 음식점 외관


단팥이 맛있어요. 

흰쌀밥 위에 팥과 대추, 견과류가 담긴 보울 두 개



박녀관가게 로고와 역사가 적힌 목재 액자


이 집도 블루리본 많아요. ㅋㅋ

식당 입구에 붙인 수상 인증서와 화분, 포스기가 있는 카운터


매일 밤 더베이101에서는 불빛을 반짝이는 요트들이 드나듭니다. 타시고 싶으시면 예약 꼭 하세요. 

야경 조명이 밝혀진 강변 건축물과 선착장


매번 부산 올때마다 하는 동백섬 산책! 여전히 불빛 반짝이는 야경이 예쁘죠? 

야경이 빛나는 해변과 고층빌딩이 있는 도시 야경



다음 날, 아이와 둘이서 놀러 나왔어요. 날씨는 덥지만 호텔방만 지키고 있을 수는 없지요. 

송도 스카이파크 쪽에 왔어요. 크고 나름 유명한 카페를 방문했어요. 확실히 뷰 맛집이네요. 

앞으로 케이블카들이 왔다갔다하는게 보입니다. 


산림에 둘러싸인 현대식 건축물


카페 옥상층은 애견 출입 허용 구간인데 더워서 여름엔 가면 안되겠어요. 그늘이 없어요. 

옥상에 설치된 투명 돔 형태의 글래핑 룸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와 아아를 주문하고 빵도 하나 사봤어요. 빵은 표면이 굳어 별로였고, 음료는 괜찮았어요.

부산도 여기저기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당이 많군요. 이 카페에도 반절 이상이 외국인인 것같네요. 

카페 테이블에 놓인 페이스트리, 음료, 영수증


어찌나 햇빛이 맑던지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지만 케이블카를 타보기로 결정했어요. 바로 옆 공원에 승강장이 있어 올라가봤어요. 승강장 옆에 소원용이 있는데 비늘마다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 꽂아 놓았어요. 

현대 건축물과 조각 설치미술이 있는 야외 광장


케이블카에 에어컨이 있길 기대했자만 없군요. ㅠㅠ

그래도 바람은 약간씩 들어왔어요. 안에 부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더워요. 

왼쪽편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해변 산책로가 데크길로 잘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해변도 예뻤어요. 그래도 더우니 산책은 생략!

해양 도시 위로 운행 중인 로프웨이와 고층 빌딩, 항만


어쨌든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멋지네요. 송도 거북섬과 송도 구름산책로가 보입니다. 

이 날씨에 저기를 걷는 것보다는 위에서 내려다 보는게 확실히 나은 것같긴합니다. 

해안 방파제와 고층 건물이 있는 항만 도시 풍경


그 다음엔 영도로 넘어갔어요. 태종대 가기 전에 전망대가 있어 방문해 보았어요.

배가 많이 보이네요. 풍경은 멋졌어요. 잠깐 주차 오백원! ㅋㅋ

태종대에 가고 싶었지만 주차장에서 태종대 공원까지 걸어가야하는데 더운 날에 무리다 싶어 포기했어요. 심지어 다누비열차라는 꼬마열차도 운행을 안하더라구요. 

해안 절벽에서 바라본 바다와 선박들


그래도 야간에는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어요. 바람이 잘 불어 해운대 해수욕장에 산책을 나갔어요. 

밤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해변과 모래사장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았어요. 특히 치킨집에 가장 인구밀도가 높더군요. ㅋㅋ 

야간 도시 광장에 모인 사람들과 조명, 건물


산책하면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났는데요, 이 아기가 가장 시선을 끈 강아지예요. 이름이 리무진입니다. 낮고 길어서 붙여진 이름인 모양입니다. (견주들은 앞에서 같은 품종의 노란 강아지들 두마리를 끌고 가고 있어요. )

재밌는 것은 강아지들이 하네스에 이름을 아예 붙이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아마 귀여워서 행인들이 이름을 많이 물어보나봐요. 그래서 명찰을 달고 다니는듯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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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정은 아직 이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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