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힐링

루키
2023.11.30 16:17 조회수 668
저희 모녀는 둘 다 면허는 오래되었지만 현재 운전을 안한지 오래되어^^

멀쩡한 차 놔두고 시외버스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상황상 오후 반차를 내고 떠나야 해서, 3:40분발 고속버스를 타기로 했는데요.




고속버스는 출발시간 5분전에 버스 문이 열린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그 이전에는 승객이 미리 와있어도, 기사님이 타고계셔도 승차할 수가 없더라고요.

빠르게 버스티켓 제출하고 K-시간대로 +1분만에 바로 출발합니다.


이월터미널은 터미널이랄 건물이 따로 없이 버스정류장이 곧 터미널입니다.

구수한 이월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바로 맞은편에 ㅇㅇ택시부가 있어요.

돌아다니는 택시가 없어도 문 앞에 가면 기사님이 나오셔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기본요금+1~2천원정도 나오더라고요.(카카오택시로 호출도 가능합니다.)


입실 할 때 조금 헤맬 수 있어 방법도 공유하려고요. 

< 입장 방법 >

1 - 뤁스퀘어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입실 문의
2 - 데스크 직원 분이 낮/밤 출입 방법 알려주시는데
3 - 데스크 지하 가든을 통해 가로질러야 숙박동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 숙박 손님과 뤁스퀘어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바리케이트를 넘어가야 합니다.

저기 멀리 우리 집이 보이네요^^


돌길 따라가서 계단을 내려가면 왼쪽 벽면으로 출입구가 있습니다.

외부 시야 차단을 위한 폴딩도어를 먼저 제쳐야 도어락이 나와요. 

키나 카드키를 안챙겨도 되서 편했습니다.


해가 질 무렵에 도착해서 짐을 먼저 풀고 저녁을 간단히 먹기로 했는데요.

                                                     [ 밤의 뤁스퀘어 카페 ]

뤁스퀘어 카페는 밤은 밤대로, 낮엔 낮대로 채광이 달라져서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메뉴는 샐러딩의 연어 곡물 샐러드 추천합니다!


뤁스퀘어의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들어진 샐러드 브랜드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 먹고 이로운집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어두운 불빛이 길과 숙소 모두 비추고 있어서 후레쉬 없이도 이동 가능합니다.


문이 열리네요.


커튼은 아이패드의 어플과 벽면의 스위치 버튼을 이용하여 자동 개폐가 가능합니다.


집사님들이 준비해주신 일용할 양식과 레몬캔들 도구에요.

저 양식들이 꽤 많고 다양해서, 밤에 맥주와 오손도손 얘기하며 정말 잘 먹었습니다.



주방 클로즈샷입니다.


컵도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고, 그릇도 다양해서

어떤 음식을 해먹어도 거의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칼, 가위, 소금, 후추, 와인잔, 글래스 등 기본 용품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2층 사진입니다.

위로 좁아지는 형태라 좁지 않을까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매트가 충분히 넓어서 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침구가 정말 바스락 거리더라고요.

조명 오른쪽으로 핸드폰 무선 충전 가능합니다.

자기 전에 위 창문으로 별도 구경했어요.


화장실은 환풍기도 있지만 창문을 열 수도 있어서, 직접 환기가 가능합니다.

샤워 전에 벗은 옷을 걸어둘 수 있는 걸이도 있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레옹님께서 공유해주신 레몬캔들을 만들어 볼까요? 


아이패드를 이용해 레시피를 보면서 진행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희 집이 아니다보니 식기류가 전자레인지 가능한지,

식사용 그릇 같은데 왁스를 넣고 가열해도 되는지 확실하지가 않아서
(하단에 microwave같이 기재된 사항이 없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사용하지 않고 중탕을 하기로 했습니다.


향료 넣을 온도까지 식히면서 레몬 손질 시작.




칼을 사용하면 이렇게 과육이 조금씩 남아서 숟가락을 사용해 박박 긁었습니다.

너무 많이 긁으면 나중에 왁스가 마르고 나서 레몬 하단에 왁스가 조금 샌 흔적이 남더라고요.

속을 파낼 때도 고르게 파내는 게 팁인 것 같습니다.


미션카드와 레옹님 레시피를 참고하여 온도를 재고 향료를 넣으려고 하는데,

저울이 없어 그램을 잴 수가 없는 상황이라 눈대중으로 맞춰 넣었습니다.


이제 부을 시간.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아도 심지가 잘 서있었습니다.

처음엔 넘칠까봐 왁스를 꽉 채워 붓지 않았어요.


굳히려고 자리를 옮기니 가장자리부터 굳으면서 수평이 안 맞는게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재료의 부산물을 사용해 수평을 맞추고 왁스를 조금 더 부어주었습니다.

아마 이때 왁스의 온도차 때문에 기포가 조금 생긴 것 같아요.

하룻밤동안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레몬캔들을 기다리면서, 박스를 오픈하여 스탠바이미로 나는솔로를 보고 있는데


8시 쯤이 되니 갑자기 저희 숙소 전체가 소등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8시에 뤁스퀘어 카페가 문을 닫으니

투숙객 없을 때에도 숙소 불빛을 어둡게 해두려고 어플로 설정해 둔 것 같았어요.

당황해서 아이패드로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다시 불을 어둡게 켰습니다.


자는 중에도 어떤 기계 소리가 들릴 수 있는데,

셋팅되어 있는 에어컨 온도나 설정값에 따라 에어로 퍼니처가 움직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놀라지 마시고 편안히 머무시길 바랍니다.


다음날 아침, 

모닝커피를 마시려고 하는데 컵이 내열 유리인지 확신할 수가 없어서

사발커피로 마셨습니다.^^

그래도 맛 좋더라고요.


아침의 숙소입니다.





안에 구비된 용품을 미리 알고 가면 

짐을 줄일 수 있어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겠죠.



마지막으로 숙소를 점검한 뒤, 

굿바이 모드를 마지막으로 이로운 집을 나섰습니다.





※ 숙박용품 완비 (소모품의 경우 2개씩 비치, LG 가전제품은 오브제 라인)
1. 실외용 슬리퍼
2. 우천 대비 우산 
3. 실내용 슬리퍼
4. 스탠바이미 - 넷플릭스 개인 아이디로 이용가능/지상파 시청불가
5. 에어로 퍼니처
6. 냉장고
7. LG 퓨리케어 
8. 무선 청소기
9. 로봇 청소기
10. 워시타워 + 세탁 세제
11. 일회용 치약 *칫솔은 개인 준비
12. 바디워시/샴푸/컨디셔너
13. 비데
14. 휴지/곽티슈/수건
15. 간이 의약품 (면봉, 스프레이)
16. 여름용 모기향
17. 주방 식기류 
18. 일리 커피머신 + 캡슐
19. 발뮤다 커피포트
20. LG 복합오븐
21. 아이패드 - LG ThinQ 및 스마트 코티지 시설과 인터넷만 이용가능 (어플 없음)
22. 충전기/충전 케이블/와인 오프너/매직/펜 등 간단한 비품

일회용 치약조차도 여분이 라탄 바구니 안에 있었고, 의약품과 모기향은 물론
수건이 충분히 많이 비치되어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 가지의 아쉬움
1.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 의자나 쇼파에 걸쳐두거나, 계단에 가방과 옷을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온수는 아주 잘 나오지만, 물이 아주 잘 빠지지는 않는다는거?
3. 숙소에서 LTE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습니다.
- 이 부분은 자체 스마트 하우스 와이파이를 사용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이왕 스마트 코티지 컨셉이라면,
휴지통도 센서형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편으로는 많은 투숙객이 사용하다보면 고장이 잦을 것 같더라고요.


보통 최소 2박 3일, 길게는 7박 이상이어야 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라이프집X뤁스퀘어X스테이폴리오를 통해 1박 2일 여행을 경험해보니

1박 2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떠나기에도 어렵지 없고, 돌아오기에도 아쉬움이 없는 짧지만 충분한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경험 할 수 있게 도움 주시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말씀 전합니다 :)
- 특히 하루 전에 직접 컨택해주신 집사님
-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뤁스퀘어 데스크 직원분
- 입실 전후 관련 내용 카톡 또는 문자로 도움 주신 분들


  • 2024.03.03 18:44

    오 저도 이로운집 가고싶네요

  • 2024.02.29 10:30

    힐링스팟

  • 2024.02.22 16:45

    떠나고 싶은 분위기네요

  • 2024.02.20 23:33

    대리 힐링 되네요^~^

  • 2024.02.19 15:43

    오호.. 이로운집..✨

  • 2024.02.07 14:24

    아늑한 분위기 넘 죻네오!!

  • 2024.02.05 11:56

    떠나고 싶네요~~

  • 2024.01.28 11:25

    오...멋진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

  • 2024.01.21 00:55

    와.. 진짜 힐링되요!✨

  • 2024.01.09 22:58

    저도 함께 여행하는 것만 같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2024.01.09 01:24

    한 번쯤 가보고 싶네요

  • 2024.01.09 00:12

    와 예뻐요..

  • 2024.01.08 08:59

    눈으로 다녀온 느낌...여행 가고싶네요🙂

  • 2024.01.07 21:32

    집 너무 예뻐용..

  • 2024.01.07 08:45

    좋으셨겠어요 :) 저도 여행 다녀오고 싶어요

  • 2024.01.04 23:03

    진짜 좋으셨겠어요~!!

  • 2024.01.04 14:32

    사진 넘 멋지게 표현 하셨네요~~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 2024.01.03 13:09

    이로운집 너무 좋아보여요!

  • 2023.12.30 11:06

    여행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 2023.12.29 17:15

    꽉찬 하루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 2023.12.28 02:15

    글보니까 저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네요

  • 2023.12.22 18:22

    정말 힐링여행이네요~~

  • 2023.12.22 15:51

    버스 이용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2023.12.10 13:05

    엄마와 함께 한 여행이라 더욱 좋은 추억이 되었겠네요.
    사진과 설명 디테일하게 올려주셔서 감사~^^

  • 2023.12.03 20:20

    👍👍👍

  • 2023.12.01 22:49

    이로운 집을 보고 있으면 22세기의 집을 미리 체험해보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 2023.12.01 00:10

    이로운집도 정말 아늑하고 좋네요😁

  • 2023.11.30 22:35

    우와 좋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