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방에 활기를~ 도와줘요 라이프집

레전드 1
2023.03.31 23:56 조회수 533
3월 내내 집업프로젝트 시즌3 신청을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누가 안단테 아니랄까봐 너무 오랜 고민을 해버렸네요.)

그리고 결국 마감을 앞두고 자정이 가까운 이 시간에 결국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림픽 정신으로 참가에 의의를 두고 신청하오니 어여삐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순위권에 들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지금부터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꾸벅~

저희 집에는 빈방 하나가 있는데요.



<방 입구>

이곳은 원래 제 아지트로 삼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삼으려던 공간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이 곳을 멋진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벌써 반년 가까이 흘렀음에도 이 방은 휑하게 비워져 있습니다.


<전체 공간 샷>

보시다시피 정말 휑합니다.
이 방에 제가 너무 많은 기대를 했나 봅니다. 

'너무 많은 기대감으로 아무것도 못 채운 아이러니한 사태가 발생'

정말 보석같은 방인데 이렇게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자면 제 맴이 아프군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하루이틀 시간을 흘려 보내다 보니 처음 생각과 다르게 손님방이 되어 있네요.

'손님이 자주 오는 것도 아닌데다가 
자고 가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 이곳은 반년 가까이 저 상태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일단 방의 전체적인 느낌을 세부적으로 다시 보여 드리겠습니다.


<1번 방향: 창가쪽>


<2번 방향: 벽쪽>


<3번 방향: 창문 반대편>

제가 생각하는 이 방의 용도는 제 삶에서의 휴식을 위한 공간입니다.

콘센트가 있는 벽쪽 한 구석에 편한 등받이 쿠션이 있었으면 하고요.










그리고 바로 그 앞으로 노트북을 두거나 책을 두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깔끔+이쁨+편한  테이블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등을 기대고 테이블에 노트북을 거치한 채 씬나게 라이프집에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잠시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비염이 있는 제 예민한 코를 달래 줄 개인용 미니 공기청정기도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굳이 커다란 공기 청정기를 두고 왜 미니 공기청정기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가는 곳마다 데리고 다니려구요"






 그리고 창문 쪽으로 인테리어 등이 하나 있어서 야간에도 분위기 있게 작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너무 훤한 방등 대신에 길다란 장 스텐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은한 조명을 배경삼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UP되네요.
 
 참고로 등에 꽂을 전구는 제가 가지고 있는 여분의 스마트 전구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스마트 전구를 꽂으면 스마트폰 하나로 전구의 온오프부터 전구 색상까지 다양한 조정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케아 레르스타 플로어 스탠드, 전구미포함>





제가 희망하는 소박한? 잇템들로 이 공간을 채울 수만 있어도 이 방은 제 삶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와줘요 라이프집~~



아 그리고....이 방의 진짜 본 모습을 보여드리고 끝내도록 할게요



불끄기 전 창문 밖 풍경이고요.




불이 꺼지면 이런 멋진 야경이 펼쳐 진답니다.




정말 야경이 이쁜 방이랍니다. ^^


이 예쁜 방이 제 삶의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이프집~~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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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5 23:07

    리얼한 현재의 모습에서 야경뷰 반전에 우와 했습니다. 변신이 기대되요

  • 2023.05.05 09:07

    창으로 스며드는 야경이 좋네요! 전 창가 방향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와인이나 커피를 즐기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023.04.11 16:46

    야경이 너무 멋져요! 밤에 스탠드 조명 켜두고 야경을 보면서 멍때려도 넘 좋을 것 같아요-! 하루의 고단함을 날려버릴 수 있을만큼 멋진 야경이네요

    • 2023.04.12 08:54

      감사합니다

  • 2023.04.05 20:31

    오 야경으로 방이 훨씬 멋있어 지네요

    • 2023.04.05 21:41

      오~루이님의 칭찬을 오늘 두번이나 받다니.
      대단한 영광입니다.
      시크한 루이님 말씀은 찐 레알 진심으로 생각되기에 더 그렇습니다.

  • 2023.04.01 12:04

    야경!! 소중하네요!!!

    • 2023.04.01 12:09

      저 이쁜 야경을 화장실 다니다가 한번씩 보게 된답니다 ㅠ
      (맞은편에 공용 욕실이 있어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 2023.04.01 01:49

    응웡해 볼께요 ”“

    • 2023.04.01 09:37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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