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집 능력고사

2023.11.10 19:01 조회수 1817




안녕하세요, 라이프집사입니다!
 
'제 1회 라이프집 능력고사'에 응시해주신 모든 집스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수능의 따뜻한 추억을 읽으며 집스터님들과 한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은 라이프집사였습니다!
 
바쁜 시간 내서 응시해주신 집스터님들과 수능날의 추억을 나눠주신 집스터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 1회 라이프집 능력고사 당첨자 분들을 발표합니다!
당첨자 분들에게는 금일 중 경품 발송을 위한 별도 문자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라능 응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라이프집사가 풀이하는 라능 해설편 바로 보러가셔서 나의 라능 등급도 확인해보세요:)
https://lifezip.kr/view?type=event&bid=24319
 
-당첨자 리스트- 
[VIPS 3만원 상품권]
더띵, 밍니, peat_beat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S지원2,😊햄찌 엄마😄,나는야철이,쭈미~,모몽집사,조규성,써니탱,홍유나,아띠,하찮은마늘,KSHH,sohan,띠따,드리밍룸룸,록사마,워니왕자,율무누나,제롬,지리산메뚜기,태리

  • 2023.12.06 18:02

    축하드려요

  • 2023.12.03 23:59

    ㅊㅋㅊㅋ

  • 2023.12.01 18:22

    축하드려요!

  • 2023.12.01 09:15

    축하드려용~

  • 2023.11.30 18:53

    축하드려요~

  • 2023.11.30 13:14

    축하드립니다^^

  • 2023.11.30 08:43

    축하드려용!!

  • 2023.11.29 23:28

    우와 축하드려요

  • 2023.11.29 23:14

    우와~~ 감ㅅㅏ합니다

  • 2023.11.29 18:41

    축하드려요👏👏

  • 2023.11.29 17:55

    축하드려요👏👏👏👏👏
    부럽다아~~

  • 2023.11.29 15:25

    대박이네요 ㅎㅎ

  • 2023.11.29 14:04

    축하드려요 >.<

  • 2023.11.29 13:33

    축하드려요

  • 2023.11.29 11:26

    꺄 부럽네요 제 점수도 궁금..

  • 2023.11.29 11:15

    아쉽지민.. 전 궁금한게 이게 아니라 제 점수가 궁금해요 ㅋㅋㅋㅋㅋ

  • 2023.11.29 10:20

    아쉽네용!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려요

  • 2023.11.29 08:58

    끼야홍 감사합니다!!!! 어제 문자받고 깜놀했어여!! 야호!! 라이프집 아이러뷰

  • 2023.11.29 07:53

    꺅 감사합니다~~~

  • 2023.11.29 07:33

    아싸.. 당첨 ^^

  • 2023.11.29 06:47

    추카합니다

  • 2023.11.29 06:44

    ㅊㅋㅊㅋ

  • 2023.11.29 03:52

    축하합니다

  • 2023.11.29 01:30

    축하드립니다

  • 2023.11.29 01:14

    축하드립니다♡♡♡

  • 2023.11.29 01:03

    축하합니다

  • 2023.11.29 00:29

    축하합니다👏🏻👏🏻

  • 2023.11.29 00:12

    축하드려요~

  • 2023.11.28 23:46

    축하드립니당

  • 2023.11.28 23:35

    축하드립니다^^

  • 2023.11.28 22:22

    축하드려요!!!

  • 2023.11.28 22:05

    와우 감사합니다^^

  • 2023.11.28 22:00

    축하드립니다~👏👏

  • 2023.11.28 21:38

    와 축하드립니다 🌹

  • 2023.11.28 21:25

    축하드립니다~🎉🎉🎉

  • 2023.11.28 21:25

    모두 축하드려요 ㅎㅎ 어렵더라구요 ㅋㅋ

  • 2023.11.28 21:15

    오홍 축하드립니다

  • 2023.11.28 20:43

    재수하겠습니다 기숙학원 끊어주세요

  • 2023.11.28 20:37

    축하합니다:)

  • 2023.11.28 19:46

    캄사합니다. 국영수 중심으로 교과서에 충실했고 하루 8시간씩 잤습니다.

  • 2023.11.28 19:46

    오오 축하합니당!!!

  • 2023.11.28 19:42

    축하드려요 🎉 🎉

  • 2023.11.28 19:21

    우와 축하드립니다!!👍🏻

  • 2023.11.28 19:16

    오오 축하드려요!!!

  • 2023.11.28 18:41

    축하드립니다!

  • 2023.11.28 18:09

    제 1회 라이프집 능력고사 당첨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당첨자는 게시글 본문 하단에서 확인해주세요.

  • 2023.11.17 22:12

    수능날 생각만 하면 제 도시락 세번씩이나 싸주셨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ㅋㅋ

    지금 보면 수능 그게 뭐라고 세번씩이나 봤을까.. 싶지만!!

    엄마 도시락은 항상 맛있었습니당 ㅎ

  • 2023.11.17 16:29

    수능날 아주 추웠던게 생각나네요..그리고 긴장을 너무 했던지 배가 살살 아파서 시험을 끝까지 잘 치를수 있을지 너무너무 걱정을 했었던 기억이^^

  • 2023.11.17 11:31

    화이팅

  • 2023.11.17 11:31

    수능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자유를 만끽하시길~~~~~~~~~~

  • 2023.11.17 11:22

    오늘부터 해방이시겠네요...만세~~

  • 2023.11.16 18:37

    수능 화이팅 입니등!

  • 2023.11.16 14:41

    학교 후배 중에 친한 친구가 마침 제 고사장으로 응원 배정 받았던 게 기억 나요 ㅋㅋ 그리고 고사장이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옆 고등학교였어서 점심을 추억의 장소에서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기억이~

  • 2023.11.16 10:29

    오늘 드디어 수능날이네요. 다들 수능날을 잘 기억하고 계셔서 놀랐어요. 저는 학교 바로 옆에 살아서 느긋하게 아침먹고 도시락 들고 들어가서 적당히 긴장하고 문제 풀고 점심에 도시락 먹고, 그런데 누구랑 먹었는지도 기억 안나고, 다시 오후 시험 보고 집에 터벅터벅 걸어서 왔던 기억만요. 저녁 먹고 ebs 방송 보면서 가채점해보고 아리송한 점수를 가슴에 얹고 다음날 학교 갔다가 점수에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지금 더 후회되는 건 아리송한 수능 점수보다는, 그 뒤로 대학에 진학해서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ㅎㅎ 책도 더 많이 읽고 진지하게 공부할 걸, 대학 가서도 그저 학점 따는 공부만 했었다는게 제일 후회되네요. 점수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걸 그땐 왜 몰랐는지요~ ㅎㅎ

    • 2023.11.23 13:01

      완전 공감 11111111111111111111111

  • 2023.11.16 09:09

    수능날 학교앞에서 선배님 응원하는게 아직도 있나요? 저 학교 다닐때는, 아침에 가서 응원하면 봉사시간을 줘서 매년 가서 응원했는데. 막상 제가 시험볼때는 응원이 그닥 와닿지 않았어요 ㅠ 선생님이 삐걱거리는 바닥을 자주 왔다갔다해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그런걸 요구하는것이 너무 예의없다고 생각해서 말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 ~

  • 2023.11.16 06:01

    전 진짜 기억이 잘 안나요..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 저 때만 해도 성적에 그렇게 크게 목을 메지 않았는데요..응원 할게요 시원하게 풀고 긴장하지 말자구요~~^^인생은 한방!! 이라죠

  • 2023.11.15 10:26

    수능 당일날 허리 디스크 때문에 진통제를 한가득 먹었던 기억이...흑흑 ㅠㅠ 그래도 무사히 잘 마쳐서 제 자신이 대견했어요. 어느 때보다 몸관리가 중요한 날이예요!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본인 페이스대로,하던대로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2023.11.14 20:02

    수능 시험 날 맨 앞자리라 감독관 선생님의 꼬르륵 소리랑 모든 학생들의 엄청난 밥냄새가 아직도 기억나요

  • 2023.11.14 12:14

    수능본지 어언 23년 전..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온도, 공기, 소리가 있어요. 시험 끝나고 미술학원 친구들과 뒷풀이 약속이 있어서 언니 옷을 몰래 꺼내 입었다 들켜서 아침부터 대판 싸우고 눈물콧물 시험장 등판한 기억이 어제일처럼 또렷하네요. 영어듣기 시간에 그 손시림, 학교에 책 쏟아버리고 나오는 길이 어찌나 속시원하던지! 수험생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후회없이 쏟아붓고 오세요!

  • 2023.11.14 10:40

    포크처럼 잘 찍고 휴지처럼 잘 풀고 거울처럼 잘 보고 와~~

  • 2023.11.14 10:40

    포크처럼 잘 찍고 휴지처럼 잘 풀고 거울처럼 잘 보고 와~~

  • 2023.11.14 10:40

    포크처럼 잘 찍고 휴지처럼 잘 풀고 거울처럼 잘 보고 와~~

  • 2023.11.14 10:15

    수시 합격하고, 친구들이 밑바닥 깔아달라고 해서 수능보러갔다가 첫번째 언어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수능포기각서 열지장 찍고 나왔어요😵‍💫😵‍💫😵‍💫

  • 2023.11.14 00:08

    불수능이었던 해에 수능을 치게 돼서 이미 오전에 탈탈 털리고 영어 과목을 치는데... 아니 글쎄 제가 풀지도 않은 문제에 마킹이 되어있는 거예요! 근데 종치기 2분 전이었고 답안지를 고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멘붕이 된 상태로 제출을 하고 그 이후에 어떤 정신으로 나머지 과목을 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영어를 밀려 쓴 것 같다고 다른 과목도 가채점 해보니까 점수가 개판이라고 망했다고 엄마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울면서도 재수는 절대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영어를 밀려쓰진 않았던 것 같더라구요. 영어는 평소와 비슷한 성적으로 나왔는데 수학이 가채점한 점수보다 훨씬 낮게 나와서 이러나 저러나 망했었네요^^...

  • 2023.11.13 17:11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할거에요, 긴장하지 말고 힘내시길요~ 화이팅!!

  • 2023.11.13 16:45

    뭘 써야 하나...
    1번 떨렸던 희로애락을 쓰기엔 담담했던 기억이..

    2번 수능 점수 자랑을 하기엔 증거 자료가 없고..
    (증거가 없으니 엄청 고득점자 였다고 주장을..ㅋㅋ)

    3번 꿀팁을 알려 주기엔 수능 시조새라 별 도움이 안될 것 같고....(길게 설명하면 나이가 뽀록)

    응원 한번 해보는 걸로...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고 남은 시간 유종의 미를 다하시기 바라며...."는 뭔가 식상하군여

    다시..
    " 찍는 것도 실력, 막 찍어도 정답~대박나세요~~"

  • 2023.11.13 15:56

    아아 수능날! 고사장 앞에 학교 선생님과 후배 여럿이 수능 응원하러 왔는데 왠걸, 학교에서 한번도 뵌 적 없는 다른 학년 선생님이 오신거예요 ㅋㅋㅋㅋ 교복보고 낚아챔 당해서 서로가 조금은 어색하고 멋쩍은 응원을 받고 교실로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시험을 치고, 퇴실 가능하단 소리 듣자마자 튀어 나왔어요. 수능이 끝났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함박 웃음을 짓고 나왔는데, 고사장에서 거의 1등으로 튀어나온 애가 깔깔 웃으며 나오니까...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여러 분들의 박수를 받았는데 ㅋㅋㅋㅋ 그냥 다 좋았어요

    그때는 수능만 치면 끝인 줄 알았지~~~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란 걸 몰랐던 순수했던 고삼이!

  • 2023.11.13 13:19

    저는 수능 기억하고 싶지 않은 ㅎㅎ
    6.9 모평까지 좋았눈데 수능때 처음 보는 등급들이.. 실전 적응력도 실력이겠지요…!
    그래도 지금 취업도 하고 나름 만족하며 잘 산답니다 ㅎㅎ 수능 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꼭 수능이 인생의 다가 아니라는 말 해주고싶어요!!

  • 2023.11.13 10:53

    수능 바로 전날 쌍둥이가 아파서 토하고 그랬어요 시험 같이 보는 사람으로서, 가족으로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당일날 그래도 문제 잘 풀고 그 시간 잘 버텨주고 나와서 고맙다는 생각을 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수능 다 끝나고 제가 거의 1등으로 시험장을 나왔던 것도 기억나요 😂 시험장 앞에서 기다리다가 고생했다고 맞아주는 가족들 얼굴 보는데 왜 그렇게 울컥하고 눈물이 맺히는지… 💦

    수험생 분들, 너무 긴장되고 그 압박감과 부담감이 힘드시겠지만 그냥 인생 경험 중 하나일 뿐이고 결과야 좋으면 좋겠지만 결과가 수험생 분들보다 중요하겠나요! 부담 갖지 말고, 수능 잘 버티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 시험 당일날 추우니까 꼭 따듯하게 입고 점심도 잘 챙겨 드셨으면~이게 가장 중요함!!

  • 2023.11.13 10:53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수능날은 왜 매년 그리도 추웠는지...
    보온도시락으로 점심 먹는둥 마는둥 했네요^^

  • 2023.11.13 10:24

    수능 따뜻하게 잘 보고
    예비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합니다😀

  • 2023.11.13 10:04

    컨닝을 많이 했습니다...ㅋㅋ
    갑자기 추워진 날씨, 컨디션 조절 다들 잘하고 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그리고 수능은 인생의 전부가 절대 아닙니다
    포기하지 말고 최선만 다하는 시험이시길!

  • 2023.11.13 09:55

    ㅋㅋㅋ 재밌네요 문제 13번 보기는 오타인가용?

  • 2023.11.13 09:16

    저는 수능세대는 아니지만 ㅎㅎ
    이번에 수능 보는 학생들 모두 공부한 것 이상으로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화이팅!!

  • 2023.11.13 09:08

    수능세대는 아니고..
    아이들은 일찍 진로를 결졍해서.. 수능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없네요.. ^^

  • 2023.11.12 22:55

    수능 날 학교 대문 앞에서 따뜻한 음료 주시면서 응원도 해주시던 분들 기억나네요~

  • 2023.11.12 22:42

    저의 수능날엔 가수 양파가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봤어요. 방송국에서 취재도 오고. 수능일인데도 연예인 구경했다는 ㅋ

  • 2023.11.12 20:42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나요.
    수능 1기라 두번이나 봤는데 말입니다.....

  • 2023.11.12 20:27

    전 수능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심환을 먹었어요 근데 긴장이 너무 풀려서 나도 모르게 1교시에 잠이 들어버렸어요. 눈뜨니 시간은 20분밖에 안남아서 거의 다 찍었습니다 ㅜㅜ 멍하니 2교시부터는 또 시험을 이어갔는데 점수가 평소보다 20점이나 낮게 나왔어요 (그땐 200점만점 시절) 재수는 못하고 점수낮춰 대학을 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프네요 ㅜㅜ

  • 2023.11.12 20:26

    저는 수능일날 수리영역이 기억에 아직도 남아요.. 유난히 수학에 자신이 없었고 문제를 보자마자 막막했던 기억이 있어요....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한 것 같아요.. 하루 그 잠깐의 시간으로 인해 우리 학생들의 모든 인생이 걸려있는 것 같아 그 두려움과 막막함을 경험한 자로서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부디 자신이 쏟은 그 시간만큼 응시생들에게 좋은 결과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 2023.11.12 18:01

    남들은 긴장해서 밥도 잘 안넘어간다는데 전 점심 잘 먹고 배부름과 난로의 따뜻함을 이기지 못하고 졸다 깜짝 놀라 일어나보니 시간이 얼마 안남아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그땐 얼마나 당황했던지.. 그래도 지금은 밥벌이 하면서 잘 살고 있으니 후회되지 않습니다~~ 😆 수험생 여러분들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람니다~~ 화이팅~~!!!

  • 2023.11.12 10:36

    (믿거나 말거나)

    저는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우등생이었습니다. 그리고 고3 때도 지금도, 저는 고3 때가 제일 좋았어요. 시키는대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면 됐고, 시키는대로 한 결과도 늘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

    수능날도 딱히 제대로 기억나진 않아요 저도 크게 긴장하지 않았고 제가 별 거 아닌 취급 했기 때문에 당연히 부모님도 걱정하지 않았고 시험장에도 혼자 갔고 시험도 너무 쉬웠고 집에도 혼자 왔죠. 그리고 가채점 점수도 괜찮아서 평화로운 마음으로 잠들었는데.....................

    다음날 학교에 가서 아주 지랄이 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물수능...! 다들 점수가 30점 40점씩 올랐더군요. 저는 그만큼 오를 점수가 애초에 없었어요. 너무너무 화가났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얼탱없음

    그리고 저는 재수했고 1년동안 노량진 재수학원에서 코엑스 메가웹스테이션까지 열심히 스타리그를 보러 다녔답니다.

    두 번째 수능은 다른 건 기억 안나고 그나마 소소한 사건이 하나 있었죠. 시계를 안가지고 갔는데 언어영역 시험 시간에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문제를 호로로로록 풀고 화장실 가고 싶다고 선생님을 불러서 몇 분 남았냐고 물어봤던 것만 기억이 나요. 선생님이 20분 넘게 남았다고 지금 나가면 못들어온다고 하셨지만 저는 화장실이 더 급해서 답안지 내고 화장실 갔어요. 그리고 언어영역은 만점 받았음 v

    • 2023.11.13 17:15

      첫줄부터 믿음이 ㅋㅋㅋㅋ 가네요

      • 2023.11.13 17:41

        저를 믿으십시요

  • 2023.11.12 01:48

    수능 전날부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고 내일 갈 수능준비 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저를 부르시더라구요
    거실에 나가보니.. 뉴스에서는 “수능 연기” 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전날에 선생님과 포옹하며 마음을 다잡았었는데..ㅋㅋ 다음날 학교에 버린 책들을 다시 주워오고 선생님과는 데면데면 하고ㅋㅋㅋ

    수능 당일에 선생님께서 포옹해주시면서 잘 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문제 푼건 기억이 없고 친구가 수능볼때 같은 교실이어서 점심 같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그 친구와는 아직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 2023.11.11 16:41

    수능날 언어영역을 치고 전 서울대를 갈줄 알았습니다....
    수리영역 시험지 체크하면서 안되겠구나 했죠 역대급 난이도 였어요 수리 치고 큰일났다 싶었죠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탁구공이 있길래 친구랑 교탁에서 손탁구 치고 영어듣기 치면서 졸아버렸네요
    과탐은 그때 당시 네과목이였는데 세과목만 점수가 필요해서 물리1은 다 찍고 자고 뒤부터만 쳤네요

  • 2023.11.11 16:26

    수능날 아침
    후회하고 또 후회했었던 아침이었더랬죠
    원하지 않았던 고등학교로 배정되고 나서 한껏 삐뚤어져서
    맨날 놀러 다니고 싸움하고 그러다가 1학년 말 11월에
    분당 신도시로 전학을 갔는데 학교와 너무나 잘 맞았고
    그제서야 공부를 해보려고 하니 쉽지 않아서
    2학년까지 허송세월 하다가 3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돌입!!!
    엉덩이 붙히고 앉아있는 것 조차도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새로 바뀐 수능의 출제유형이 (학력고사였으면 큰일날뻔)
    저와 너무 잘 맞아서 탄력이 붙어 성적은 계속 상승곡선을 그렸는데

    막상 수능 날이 임박해오자 허송세월한 2년간이 너무나 아까워서
    후회하고 또 후회했더랬죠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친한 친구 차를 얻어타게 되었고
    라디오에서 들려 나오는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듣고
    그 후회들을 완전히 날려 보냈어요
    그 결과로 수능 점수는 대박적.. 꼬꾸라진 내신을 그나마 회복시켜주어
    4년제 대학을 갈 수가 있었네요!!!

    산에 형 고마워!!! 증말 시험 실패하면 원양어선 탈라구 했다.
    교육부 고마워!!! 학력고사였음 아찔했다. 특히 언어영역은 내가 출제한줄..ㅋㅋㅋ
    친구야 고마워!!! 차에서 라디오 틀어줘서.

    • 2023.11.13 10:04

      오 핵불수능 베타테스터셨군요! 수능 유형이 잘 맞았다니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으신 듯! 어쩐지 두건이나 비니로 잘 보호하시더라니

  • 2023.11.11 12:59

    오래간만에 본 고사라 너무 떨리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몇 개 찍은 것도 있는데,, ^^

  • 2023.11.11 12:19

    수능썰들 너무 재미있네요 ㅋㅋ
    저도 수능본지 오래되었지만 기억을 풀어보자면
    제가 사는 곳이 너무 시골이라 1시간 넘게 다른지역으로 이동해서 시험을 봤던게 기억이나네요. 버스대절을 해서 가기로 했었는데, 제 제일친한 절친이 그 날 너무 긴장을해서 친구 어머니께서 태워줄테니 같이 타고 가자고 연락을 주셨었답니다. 제가 사근사근한 성격은 아니여서ㅎㅎ 어색하게 차타고 고사장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쉽게도 그 친구는 재수를 했답니다ㅜㅜ 물론 지금은 공무원이 되어서 열심히 살고 있네요.

    다른친구는 만점받으라며 오백원을ㅋㅋ 예쁘게 포장해서 친구들에게 돌렸었어요! 세상에 글을적다보니 기억이 나네요.

    아침에 엄마가 해준 전복죽의 따스함도 기억이 나고,
    저는 이미 수시합격생이라 찍기신공! 하고 졸았던기억도 나네요 ㅋㅋ 제가빨리풀고 놀고있으니까 수능장감독하시는 분이 제 시험지를 한참 보고 있으셔서 민망했던기억도ㅋㅋ

    곧 수능날이네요. 모두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를 받기를 바랍니다♡

  • 2023.11.11 10:31

    전 수능 성적표 나오는날...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랑 얘기하다고 툭하고 돌맹이를 하나 던졌는데 그게 굴러가면서 학교 정문 유리창을 박살냈다는...담임이 불러서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며 한참 설교 했는데...사실은 그냥 실수 였을 뿐인데...오해를 샀다는....

    • 2023.11.11 17:16

      그 시기에는 모든 인생핸
      행보가 수능과 직결되는 마법이 일어나지요. 어쩌면 주위사람들이 더 긴장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 2023.11.11 18:04

        ㅋㅋㅋㅋ 그러게말임다

    • 2023.11.13 10:05

      록무룩... 잠자코 잔소리 듣고 있는 록사마 모습 떠올라요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

  • 2023.11.11 09:51

    저는 쌍둥이라 엄마가 누굴 태워줘야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공평하게 둘 다 버스타고 수험장에 갔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사실 너무 긴장한지라 국어시간은 통으로 기억이 안나지만.. 성적표를 받아보니 풀긴 또 풀었더라구요ㅋㅋㅋ 잘 푼건 아니지만 어쨌든 풀긴 풀었던것같아요
    시험 끝나고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늦은 저녁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던 기억이 나요 아무도 채점하지 말고 모이자고 약속을 해서 시험 결과 걱정은 애써 잊고 신나게 놀고 돌아다니다 집에 돌아왔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채점하지 않고 놀고온게 참 잘한 일인것같아요 시험을 금지어로 삼고 아무도 수능이야기를 꺼내지 않았거든요.. 잘보든 못보든 고생했으니 걱정 없이 며칠은 놀아도 참 좋을것같아요

  • 2023.11.11 00:40

    수능...수능보기 10일전부터!!! 넘 열공을 밤샘해서 ㅋㅋㅋ 오히려 수능보다 졸았던 ...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재수를 했고 다행이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죠...
    25년이 훨씬 지난 기억이지만~슬픔과 행복을 가졌던 젊은 날의 추억이내요 ㅎㅎ

  • 2023.11.11 00:32

    저는 수시 납치로 수능이 큰 의미가 없었어요. 수시 합격 후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수능 공부도 하지 않았죠. 그럼에도 긴장되고 부담되기도 했어요.

    점심시간, 같은 반 친구가 포기하고 집에 간다는 이야기에 저도 포기할까 망설였지만 ”교문에 담임 있대!”라는 말에 조용히 자리로 돌아갔고 (저희 담임 선생님은 무섭기로 소문난 분이셨어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어요.

    그렇게 수능을 끝낸 다음 날, 등교하니 선생님께서 가채점 결과를 적으라며 종이를 주셨어요. 그리고 제 점수를 보신 선생님께서 코웃음을 치며 장난치지 말라고 하셨어요(실제로는 비속어를 사용하셨답니다 핳)

    이유는… 제가 수학을 2문제 틀렸는데 다른 과목은 정말 처참한 점수였거든요 ㅎㅎ
    저는 공부를 좋아하는 과목만 하는 사람이라 늘 과목별로 점수 차가 큰 편이었는데 수능 직전 공부를 하지 않으니, 저의 불균형한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것이었죠. 그리고 선생님은 수능 점수가 나오는 날까지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셨답니다.

    큰 시험을 2번 치며 깨달은 건 적당한 긴장감은 좋다는 것! 그 긴장감이 불안함과 신뢰의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정신을 바로 잡는 연습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 2023.11.11 04:26

      우와

  • 2023.11.11 00:04

    수능은 태리인생에 너무 큰 아픔
    3년내내친 모의고사보다 실전 수능이 너무 망해서
    인생망했다 생각한 날...
    그날이후로 3일간 토하고 울었답니다
    공부를 너무 힘들게 스트레스 받으며 해서 아직도 스트레스 받은 날은 수능치는 꿈을 꿔요
    근데 꿈인걸 전혀 모르게 너무 생동감 있어서 꾸고나면 눈물이 살짝~ 고여있기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라해도 절대 그렇게 힘들게 공부는 못할거같아요

  • 2023.11.10 23:46

    제 수능은 물과 불의 그 어딘가 난이도여서 뒤죽박죽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 어머니께서 수능이 끝나는 시간에 교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시며 기다리셨고, 문이 열리자 울며 걸어나오는 학생들을 보고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 우리 딸도 울면서 나오면 어떡하지... ’

    하지만 너무 해맑게 우헤헤 하고 웃으며 나오는 저를 보고 어이가 없으셨다는😅

    ---

    수능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셨음 좋겠습니다. 망쳤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길🥹

  • 2023.11.10 23:23

    2교시 수학....
    문제 모두 풀고 답안지 체크하고 나니
    시간이 남았넹 헐~~~ 이 므신 일이공~~~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해봅니다~~~

  • 2023.11.10 23:14

    저의 수능의 따뜻한 기억은
    할머니가 손수 싸준 소화 잘되는 반찬의 도시락과 많이 떨지 말라고 챙겨주신 우황청심환 반개 먹은 기억이 있네요.

  • 2023.11.10 23:05

    그 때 당시에는 인생의 전부가 걸린 것 같았던 수능날. 너무 긴장한 탓에 가장 자신있던 국어시험부터 배탈이 나서 모든 과목을 망쳤더랬죠. 퇴실 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가채점을 해보고는 펑펑 울며 수험장을 나왔어요. 다들 시험 끝났다며 신나서 가족의 품으로 달려가는데 저만 꺼이꺼이 울며 고사장을 나오니 그날 저희집은 초상집이었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 2023.11.10 22:57

    친구랑 집과 멀지 않은 고사장으로 배정되어서 수능 끝나고 둘이 터덜터덜 집까지 걸어왔더랬죠. 그날의 허망한 기분은 아직까지도 기억나요. 인생 단하나의 목표가 사라진 기분이랄까, 시작이었는데 말이죠ㅎㅎ

  • 2023.11.10 22:45

    만점 도전해봅니다!!🙋‍♀️

    저는 수능을 쳐본적이 없어서 그 느낌을 모르겠네요🥲

    수능 수험생 여러분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화이팅!!🔥🔥🔥

    대신 이렇게 힘이 되는 응원을 남기겠습니다!!🫡

  • 2023.11.10 22:45

    (너무 웃겨요 라이프집고샄ㅋㅋ) 수능날은 아침부터 응원나온 후배들 보고 울컥하며 시작했던 기억이나요. 제2외국어까지 봤던 터라 제일늦게 교실밖으로 나왔었어요! 그 추운날 기다리고 계시던 엄마를 보자마자 폭 안겼고 바로 포장마차 떡볶이를 먹었던게 생생합니다. 이때의 기억때문일까요 힘든일이 생기면 떡볶이 생각부터 나네요!

  • 2023.11.10 22:44

    완료완료!!

    수능을 두번 봤는데... 수능날 추울까봐 어머니께서 따뜻한 국이랑 도시락 싸주셨던게 기억나네요! 수능이 고등학교 3학년의 마지막 시험이자 고등학교의 끝일 수 있지만, 20살의 시작입니다. 다들 화이팅 하셔서 좋은 결과 가져오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 2023.11.10 22:25

    '일주일만 더 있으면 진짜 잘 할 수 있는데!' 말로만 듣던 그것이 수능 3일 전에 왔어요. 아쉽게도 시간이 얼마 안남았었죠ㅋㅋ

    수능날 친구들이랑 같은 수험장에 배정되어서 긴장이 덜 됐던 것 같아요. 밥 먹다가 오전 시험 얘기해서 멘탈 흔들리면 오후 시험 망치니까 쌤이 점심도 혼자 먹으래서 그러려는데, 친구들이 뭐하냐고 해서ㅋㅋㅋㅋㅋ 평소처럼 모여서 먹었어요. 다들 평소같은분위기여서 편안했어요.
    저녁 때 언어영역 채점하다가... 엉엉 울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수능마저도 재미난 추억인 것 같아요!
    사진은 후배들이 수능 전 날 응원하려고 등교길을 꾸며준건데 제가 또 사진이 있네요ㅋㅋㅋㅋㅋ(기록광)

  • 2023.11.10 22:12

    후 만점예상♡

    저는 수능같은 인생에있어 큰 시험은 일단 들어가는 순간 내가 최고다 내가 몰라서 찍는(?)것도 다 맞는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세에 눌리면 안됩니다!!!
    내가 이끌어 가야해요(고민하지맛)
    찰나의 순간이니 모두 힘내셔요!!

    • 2023.11.11 16:28

      위 내용은 찍은 것 다 맞은 분의 수능 수기입니다.
      애들아 기세야 기세!!! 빨리 찍고 허준처럼 분연히 일어나자!!!
      (학생 거기 앉으세요)

  • 2023.11.10 21:58

    수능날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화학이 평소 모의고사 스타일과 달라서 당황했던 기억은 뚜렷하네요...🥲

  • 2023.11.10 21:57

    ㅋㅋ공부 안해서 어려웠어요

  • 2023.11.10 21:32

    시험치기 전날 같은 반 학생 한 명이 담임선생님께 "떨어질 각오하고 시험칩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담임선생님이 하신 말씀 "인간이 각오해서 안될 일이 있나? 떨어질 각오를 하니 떨어지지" 라고.. ㅠㅠ

  • 2023.11.10 21:28

    수능날 학교 앞에 찹쌀떡을 먹으니 힘이 났어요💜💜

  • 2023.11.10 21:21

    저는 수능을 본적이 없어요.....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라....

    • 2023.11.11 10:28

      누나~!

      • 2023.11.11 17:11

        앗! 들통났네...

    • 2023.11.11 16:29

      그렇다믄 92년 학력고사!!! 전 94년 수능입니다!!!

      • 2023.11.11 17:11

        오! 생각보다 나이가......더 젊게 봤어요.

  • 2023.11.10 21:07

    웃기고 재밌고!
    은근 집중력을 요함😇

  • 2023.11.10 20:48

    문제 다 풀고 제출했어요! 재밌었답니다^^

  • 2023.11.10 20:42

    ㅍㅎㅎㅎ 폭풍 서치해 풀었습니다!!!

  • 2023.11.10 20:38

    ㅋㅋㅋ 만점 도전!!

  • 2023.11.10 20:37

    넘 재밌어요 ㅋㅋ

  • 2023.11.10 20:35

    퇴근길 전철안에서 재밌게보면서 풀었네요~^^ 곧 학생들 수능시험인데, 잘보길 기원~!!ㅎㅎㅎ

  • 2023.11.10 20:32

    앗 백점맞고 싶네요

  • 2023.11.10 20:29

    수능날 엄청 추운데 맞벌이셔서 부모님이 못데려다 주시고 혼자 마을버스 타고 가는데 하필 또 버스에 혼자라 버스 전세 낸 느낌이었어요 ㅋㅋ 고사장 도착해서 내리는데 기사님이 수능 화이팅! 해주셔서 대문자 I였던,, 안들릴 정도로 작게 감사합니다- 하고 얼굴 시뻘게져서 뛰어간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추위가 사라진 너낌 덥더라구여

  • 2023.11.10 20:26

    17번 풀다 기겁을 ㅋㅋㅋㅋ 안혼나셔서 다행이에요

    • 2023.11.10 21:32

      혼나지 않아요 ^^

  • 2023.11.10 19:56

    아놔 풀면서 너무 웃겨 뿜었네요.. 당최 누가 만든거요?

  • 2023.11.10 19:42

    일진들이 수능날 고사장에서 공부 잘 하게 생긴 애 옆구리를 찌르며 시험지 보여달라고 협박한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제가 막 걱정하고 있으니까 친구가 조심스럽게 하는 말,
    "...세바스찬, 너가 딱히 공부를 잘 하게 생기진 않았어. (대충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응원의 말)"

    전국의 수험생들! 멘탈 흔들리지 말고 찍기 다 맞아라!

  • 2023.11.10 19:35

    수능날은 참 항상 추웟던 기억만 나네요 다른분들처럼 얘깃거리가 없어서 응원만 살포시 남겨보고 갑니다!

  • 2023.11.10 19:22

    와아 수능.. 수능날 배정된 시험장에서 점심을 옆 반 친구랑 먹은 기억이 나네요~ 학교에서는 그냥 오며가며 얼굴만 익숙하던 친구인데 시험장에서 만나서 나란히 밥을 먹었죠 ㅎㅎ 하루의 인연이긴 했지만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시험을 잘본 거 같았으나 성적표가 나오고 처참하게 무너진..알 수 없었던 저의 자신감😗😛🙄

  • 2023.11.10 19:15

    수능을 본 지도 어연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저는 수험장에 시간 딱 맞춰서 도착했었는데 의자 확인을 못했었어요. 지각 직전에 들어와서 겨우 착석 후 뻣뻣하게 있다가 국어 시험을 시작했었죠.
    제가 시험 칠 때 약간 엎드려서 푸는 습관이 있어서 쓱 누웠는데 그때 의자가 뭔가 이상한 거예요.
    슬라이드 폰을 아시는 분이라면 기억하실 거예요 스윽 미는 느낌....
    그게 내 엉덩이 밑에서 나잖아...;;
    막 제가 엉덩이 움직이는 대로 의자 판때기가 따라 움직이는데 까딱하다간 그대로 넘어지겠다 싶은 거예요. 거기다 소리도 끽끽거려ㅠㅠㅠ 소리 나니까 주위에서 아씨... 하는 소리도 들려오고요..

    그때 당시 국어가 불 수능이어서 멘탈도 깨지는데 의자까지 그 지경이라 거의 다리에 힘 빡 주고 의자 신경 쓰랴 정말 힘들었어요..
    결국 제일 자신 있던 과목인 국어가 시간관리를 못해 점수가 젤 낮게 나온 웃지 못할 해프닝 ㅠㅠ
    1교시 끝나고 울면서 복도에 있던 의자 바꾸는데 너무 허망하더라고요... 다들 꼭꼭 미리 가서 의자 체크!!!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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